로고


전시


  • 트위터
  • 인스타그램1604
  • 유튜브20240110

전시상세정보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목록

에곤 실레와 장 미셸 바스키아

  • 상세정보
  • 전시평론
  • 평점·리뷰
  • 관련행사
  • 전시뷰어
루이 비통 재단 미술관, 
에곤 실레 - 장 미셸 바스키아 전시 공개


루이 비통 재단 미술관(프랑스 파리 소재)은 2018년 10월 3일부터 2019년 1월 14일까지 기존 시스템을 부정한 새로운 작품세계로 주목을 받았으나 28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한 두 아티스트 장 미셸 바스키아(1960-1988), 에곤 실레(1890-1918)의 작품을 대거 선보인다.

장-미셸 바스키아
<무제 (Untitled)>, 1981
Acrylic and oilstick on canvas, 205.7 x 175.9 cm, The Eli and Edythe L. Broad Collection
© Estate of Jean-Michel Basquiat. Licensed by Artestar, New York.
Picture: Courtesy of Douglas M. Parker Studio, Los Angeles
제공: 루이 비통 재단 미술관 Fondation Louis Vuitton


20세기 가장 주목받는 화가 중 한 명인 장 미셸 바스키아의 작품은 프랭크 게리가 설계한 루이 비통 재단 미술관 건축물 4개 층에 걸쳐 대대적으로 전시된다. 

1981년과 1982년 사이 작업한 <머리(Heads)> 연작이나 앤디 워홀과 협업한 작업 등 지금까지 유럽에서 공개되지 않은 앙상블을 포함해 1980년부터 1988년까지 바스키아 커리어 전반을 아우르는 100여 점의 작품을 소개하는 대규모 전시다. 

장-미셸 바스키아
<흑인 경찰의 아이러니 (Irony of a Negro Policeman)>, 1981
Acrylic, oilstick and spray paint on wood
183 x 122 cm
AMA Collection
© Estate of Jean-Michel Basquiat. 
Licensed by Artestar, New York.


주요 전시작 중에는 대작으로 평가받는 <불쾌한 진보주의자(Obnoxious Liberals)> (1982, 브로드 예술 재단), <이태리인 타운(In Italian)> (1983, 브란트 재단) 혹은 <죽음을 타고(Riding with Death)> (1988, 개인 소장) 등이 있다. 작가 생전에 공개된 이후 그간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모욕적인 오렌지(Offensive Orange)> (1982)와 <무제(Untitled) (노란 타르와 깃털 Yellow Tar and Feathers)> (1982, 개인 소장) 등도 이번 전시에서 공개된다.
  

에곤 실레
<꽈리 열매가 있는 자화상 (Self-Portrait with Chinese Lantern Plant)>, 1912
Oil and opaque color on wood, 32.2 x 39.8 cm, Leopold Museum, Vienna
Picture: © Fotografie Leopold Museum, Vienna
제공: 루이 비통 재단 미술관 Fondation Louis Vuitton


총 120여 점의 드로잉, 수채화, 회화로 구성된 오스트리아 화가 에곤 실레의 전시는 미술관 지하층(pool-level) 네 곳의 전시실에 걸쳐 동시에 소개된다. 실레는 20세기 초 비엔나의 시대상을 밀접하게 담아내는 특유의 시각을 바탕으로 예술계 처음 등장한 지 불과 몇 년 만에 표현주의 최고 선상에 오른 작가 반열에 올라섰다. 

실레의 초상화와 누드화에 초점을 둔 전시는 비엔나 레오폴드 미술관 소장의 <꽈리 열매가 있는 자화상(Self-Portrait with Chinese Lantern Plant) (1912)>, 프라하 국립미술관 소장의 <임신한 여자와 죽음(Pregnant woman and Death) (1911)>, 뉴욕 모건 도서관 & 박물관 소장의 <화가 아내의 초상(Portrait of the Artist's Wife Seated (Edith Schiele), Holding Her Right Leg) (1917)> 등 실레의 역작을 포함한, 파리에서 25년 만에 열리는 작가 개인에 초점을 맞춘 전시다.

이번 전시는 당대 세상을 놀라게 한 두 아티스트의 작품 세계를 동시에 깊이 고찰할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 기획에 참여한 게스트 큐레이터 디터 부차르트(Dieter Buchhart)는 바스키아와 실레가 각각 그려낸 선이 지닌 실존주의적 특징을 주요 주제로 삼아 두 작가의 초기작 20세기 말까지 강렬하게 이어진 이들의 작품세계를 비중 있게 조명한다.

2018년 개최되는 두 차례의 전시를 통해, 루이 비통 재단 미술관은 역사적 관점에서 현대적인 맥락의 창작품들 소개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다시금 확고히 한다.


루이 비통 재단 미술관
루이 비통 재단 미술관은 현대미술과 예술가, 그리고 동시대 미술작가에게 영감을 준 20세기 작품 소개라는 목표를 앞세워 공익을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재단 미술관은 소장품 전시와 기획전을 통해 더 많은 대중이 예술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해오고 있다. 건축가 프랭크 게리가 설계해 21세기를 대표하는 건축물로 손꼽히는 미술관은 그 자체로 예술적 창조력을 대중과 공유하고 더욱 발전시키고자 하는, 예술에 표명하는 일종의 선언과도 같다. 2014 년 10월 개관 이래 해마다 프랑스와 전 세계에서 백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루이 비통 재단 미술관을 찾았다. 2016년 10월부터 2017년 3월까지 개최된 <현대미술의 아이콘 - 시츄킨 컬렉션> 전시를 통해서는 6 개월 만에 120만 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는 전례 없는 기록을 세우며 국제적인 위상을 드러냈다. 

루이 비통 재단 미술관은 전 세계 곳곳에서 활동하는 타 문화재단, 박물관 등 국공립기관 및 사립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제적인 프로젝트를 전개해나가고 있다. 이러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뮌헨, 베니스, 베이징, 도쿄에 위치한 에스파스 루이 비통 공간에서 컬렉션 소장품 전시를 선보이는 ‘미술관 벽 넘어(Hors-les–murs)’ 프로그램의 큐레이션 또한 진행하고 있다. 

티켓 사전 예매 및 자세한 정보는 www.fondationlouisvuitton.fr 에서 확인 가능하다. 

주소: 8 avenue du Mahatma Gandhi – Bois de Boulogne – 75116 Paris
문의 전화:  +33 (0)1 40 69 96 00



하단 정보

FAMILY SITE

03015 서울 종로구 홍지문1길 4 (홍지동44) 김달진미술연구소 T +82.2.730.6214 F +82.2.730.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