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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가르시아 토레스 : 환상이 나를 인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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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이 나를 인도하다, 2018, 증강현실을 이용한 설치, 워커아트센터 제공 


멕시코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마리오 가르시아 토레스(Mario GARCÍA TORRES, 1975- )에게 차용, 반복, 재현은 주제를 다루는 주요 기법들이다. 개념미술의 역사를 다루는 작품을 통해 작가는 매우 설득력 있는 뒷이야기를 캐내는데 그중에는 누설되지 않은 비밀, 상상 속 미술관의 전화번호, 무명 영화감독의 작품, 미스테리한 호텔의 정체가 포함된다. 증강현실과 영상, 사운드, 회화와 조각 등의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작가는 사실과 상상을, 또 진실과 허구를 은근슬쩍 뒤섞어 놓는다. 지난 20년간 제작된 45점의 작품 및 이 전시만을 위해 구현된 장소 특정적 설치작품을 통해 관객은 역사적 기록의 주관성, 기억의 한계, 또 지각의 가능성에 대해 탐구해 볼 수 있다. 전시 기간 중, 가르시아 토레스의 모놀로그 퍼포먼스도 세 차례 있을 예정이며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전시장 곳곳을 3D 홀로그램의 형태로 누비는 작품 속 아바타들과 조우할 수 있다.

- 김아미 미국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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