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작가
2019-04-11 ~ 2019-06-06
Sylvia Wald and Po Kim Gallery
무료
THE WIND, THE STONE, THE SKY
PO KIM ∙ SYLVIA WALD ∙ YOUNG SUP HAN ∙ YOUNG HIE NAM
2019.4.11 - 6.6
Sylvia Wald and Po Kim Gallery
471 Lafayette Street, 4th floor, NYC, USA
한영섭 남영희 부부와 미국의 김보현(1917~2014, Po Kim), 실비아 왈드(1915~2011, Sylvia Wald) 부부의 커플전인 <The Wind, The Stone, The Sky> 전시가 열린다.
두 커플은 아무런 연고도 없지만, 이번 전시는 <The Wind, The Stone, The Sky>라는 주제처럼 각각의 뚜렷한 작품세계 그 모두를 아우르는 흐름을 보여준다. 그 동시성이 이번 전시의 계기이자 가장 중요한 의미이기도 하다.
실비와 왈드는 자연물과 인공적 사물들을 입체적으로 조형화하여 새로운 예술세계를 선보여 미국의 많은 후학들에게 큰 영향을 준 작가다. 김보현 작가는 초기 추상주의를 거쳐 구상과 표현주의 화법으로 변화해가며 동물과 자연에서 따온 문양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목가적 이상향을 드러낸다.
한지와 탁본의 화가로 알려진 한영섭은 일상에서 접한 자연의 형태를 극대화한 대형 작품으로 자연의 거대함과 생동감을 감각적으로 표현해 낸다. 남영희는 한지를 접고 붙이는 작업으로 작가 안에 쌓인 일상의 느낌을 색․면으로 표현함으로써 지금과 과거, 시간의 흐름과 향수를 담아낸다.
이들 두 부부의 전시는 동서양 미술의 만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오랫동안 생을 함께한 두 커플의 작품을 통해 인과성이 아닌 동시성을, 삼라만상의 유기적 전체성을 보여주는 데에 그 의미가 있다.
전시는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The Sylvia Wald and Po Kim Art Gallery에서 2019년 6월 6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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