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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패커 : 눈은 보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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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이름을 말하라, 2017, 캔버스에 유화, 사진 제공: 맷 그럽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화가 제니퍼 패커(Jennifer PACKER, 1984- )의 지난 10년간의 작품 34점을 선보이는 영국 첫 개인전이다. 패커는 전통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초상화나 정물화의 형식을 취하는 한편, 평온한 장면을 뚜렷한 정치성으로 비틀고자 한다. 초상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주로 작가의 지인과 가족이지만, 이들은 단순히 작가와의 개인적인 관계에 한정되지 않고, 동시대 흑인 사회의 정신을 체화한 대상으로서 캔버스에 담겨진다. 국가적, 제도적 폭력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반복적으로 그려온 꽃 정물화는 장례 화환의 구도를 빌렸다.

- 김수연 영국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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