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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너머의 초현실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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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 배턴을 불다(Baton Blows), 1937 © 메트로폴리탄미술관 


192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콜롬비아에서 이집트, 일본 등 45개국에서 제작된 260여 점의 초현실주의 작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지리적, 연대기적 경계를 넘어 진화해 온 초현실주의의 진정한 움직임을 제고하는 전시이다. 살바도르 달리, 르네 마그리트 등 대가의 작품 진열이 아닌 전 세계적으로 오랜 기간 지속된 초현실주의 정신에 기반을 둔 다양한 매체의 작품을 선보인다. 유럽의 미학적 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나 정치, 사회적 비판, 개인적 자유에 대한 투쟁으로서의 초현실주의를 보여주는 이번 전시에는 한국의 사진작가 정해창과 임응식의 작품도 전시된다.

- 최진경 미국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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