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공간의 연장인 발코니를 주제로 ‘미래의 발코니’라는 가설을 설정해 미래의 기술력을 통해 ‘발코니 경관’을 조성했다. 전시는 4부로 ‘영양 전환자’, ‘화원의 재배자’, ‘별이 빛나는 밤하늘을 올려다보는 자’와 ‘재료 제조자’로 나눠 구성되며 이런 각각의 관점에서 과학과 생태의 관계, 미래생활에 대한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논하고자 했다. 알렉산드라 데이지 긴스버그(Alexandra Daisy GINSBERG, 1982- ), 다샤 차펜코(Dasha TSAPENKO), 줄리아 왓슨(Julia WATSON), 량샤오지, 리우신 등 중국 및 외국 작가 13팀이 참여한다.

- 오영민 중국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