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투카라 야노마미 협회

루실 레이보즈(Lucille Reyboz, 1973- ), 나카니시 유스케(Yusuke Nakanishi, 1968- )가 공동창립한 12회 교토그라피 국제사진페스티벌은 올해 ‘근원(SOURCE)’을 주제로 13개의 전시로 구성된다. 근원은 처음이요, 시작이요, 모든 것의 기원이다. 생명의 창조이며, 충돌이 일어나 자유를 얻는 장소이며, 무언가 발견되고, 만들어지고, 창조되는 공간, 근원. 누구나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 되돌아가는 것과 새롭게 나아가는 갈래에 서게 되는데 이번 전시들을 통해 대안적 미래를 모색해 볼 수 있다.

- 배상순 일본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