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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Zine] 2018년 5월

편집부

한영섭·남영희: 지월·상상전
2018-03-10 ~ 2018-05-27 | 영은미술관
031.761.0137 | youngeunmuseum.org
 
2018년 영은미술관은 한지 조형 및 회화 작가로 알려져 있는 한영섭 · 남영희 작가의 초대전 [池月 ·相相展 (지월 · 상상전)] 를 선 보인다. 이번 특별초대전을 통해, 각 작가가 걸어 온 50여년의 작품세계 속 다양한 스토리와 흐름을 깊숙이 엿볼 수 있으며, 최근 새롭게 시도되고 있는 미공개 근작들을 한 공간 속에서 함께 마주 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미사키 카와이: 플러피 데이즈
2018-05-03 ~ 2018-05-27 | 에비뉴엘아트홀
02-3213-2606 |
 
미사키 카와이(Misaki Kawai, b.1978)는 일본을 대표하는 현대미술 작가로서 미주, 유럽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왔다. 최근 MoMA PS1, 뉴욕 어린이미술관 등의 전시와 더불어 플라잉 타이거(스웨덴) 등 다양한 기업,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작가 특유의 어린아이 같은 천진난만함과 사랑스러움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녀의 작품은 어린 아이들을 상상의 세계로 이끌고, 어른들에게는 어릴 적 동심을 되찾아 준다.
임채욱 사진전: 인수봉
2018-05-11 ~ 2018-05-30 | 금보성아트센터
02-396-8744 |
 
산악사진가 임채욱이 북한산 인수봉을 주제로 한 전시회를 연다. 사진전 ‘인수봉’은 5월 11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평창동 금보성아트센터에서 열리며 인수봉의 초상, 인수봉과 사람, 인수봉과 서울이라는 세 가지 콘셉트로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와 함께 사진 100여 점이 수록된 사진집 ‘인수봉’도 출간된다.
김명식: 이스트 사이드 스토리
2018-05-02 ~ 2018-05-31 | 갤러리위
02-517-3266 | gallerywe.com
 
그림 50년, 인생 70년. 서울과 도쿄, 상하이, 마이애미, 뉴욕 등에서 70여회 이상의 개인전을 개최하며 그림과 함께 인생길을 걸어 온 김명식 작가가 어느덧 칠순을 맞이한다. 50년 예술을 회고하며, 근작 중심의 30여점이 1, 2관에서 전시 된다.
이명복: 그날 이후
2018-05-17 ~ 2018-05-31 | 예술공간 이아
064-800-9330 | artspaceiaa.kr
 
이명복은 1982년 결성된 민중미술 단체 '임술년'의 구성원으로 활동했으며 그는 당대 사회의 어두운 이면과 정치적 현안들을 극사실주의적인 화법을 통해 표현하였으며 현재도 우리사회의 모순과 한국 근. 현대사를 주제로 꾸준히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지엔처 : 배너맨 Bannermen
2018-05-02 ~ 2018-06-02 | 갤러리수:
070-7782-7770 |
 
중국 바링허우 작가 지엔처 Jian Ce는 예술학, 도상학, 철학 등 서양 학문에 심취한 학문가인 동시에 중국 출생으로 유럽에서 교육받고 자랐지만 동서양의 전통 역사와 문화를 접한 경험을 통해 독특한 관점과 사유를 지녔다. 차이나 아방가르드 이후 바링허우 세대의 동시대적인 미술 사조를 들여다보는 기회이다.

 
 
고충환 : 류단화/ 꽃시절에 죽음을 생각하다. 재와 해골과 도구들
김성호 : 김진관 / 텅 빈 충만 - 유약한 식물들이 창출하는 생성의 여백
이선영 : 이승수 / 변화의 축에 놓인 공간과 사물
이선영 : 유두성 / 인간과 동물, 그리고 기계
 
미술의 눈으로 한국을 보다 : 한국현대미술에 나타난 이데올로기·소비사회·젠더·국가정체성
신채기 지음 | 빛을여는책방 | 2018년 | 19,000원
 
미술에 대한 인문학적인 접근으로써 미술에 담긴 한국을 읽어본다. 한국학과 미술사를 접목하려는 이 시도는 ‘전통과 현대, 냉전시대의 문화정치학, 자본주의 소비사회, 젠더 연구, 국가정체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주제별 접근방식의 선택은 시대를 넘어 이어진 큰 흐름을 살피려는 목적이며, 한국미술 정체성의 맥락 찾기로 연결된다.
 
지은이 | 신채기
미국 마운트홀리옥대학 학사(미술사), 매사추세츠 주립대학교 석사(미술사), 그리고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미술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스미스칼리지 강의전담교원, 주한 미국대사관 문화부 선임전문위원(Senior Cultural Specialist)으로 근무했다.
미술책을 읽다 : 미술책 만드는 사람이 읽고 권하는 책 56
정민영 지음 | 아트북스 | 2018년 3월 | 18,000원
 
2008년부터 2015년까지 발행서 중 미술과 생활의 거리를 줄여주는 미술 대중서 56권의 리뷰를 7가지 주제로 나눠 정리했다. 미술책 제작자이자 애독자이며 다독가인 저자의 글에는, 책의 장점뿐 아니라 본문 편집디자인의 묘미, 미술출판정보도 공유한다. 물론 글 자체로도 즐길 수 있도록 적었으며, 글 끝에서는 미술을 찾길 바랐다.
 
지은이 | 정민영
계명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정신세계사와 문학동네, 세계사에서 편집 일을 했고, 월간 『미술세계』 편집장과 단행본 스타일의 미술교양지 계간 『이모션』 편집인을 지냈다. 지금은 미술출판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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