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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Zine] 2018년 6월

편집부

김진관전
2018-06-06 ~ 2018-06-19 | 갤러리그림손
02.733.1045 | grimson.co.kr
 
근 10년 동안 작은 곤충의 크기를 거대하게 키우면서 생태에 대한 문제의식에 천착하던 작가가 2008년 전환의 변곡점에서 새롭게 모색하기 시작한 것들은, 깨, 콩, 팥과 같은 씨앗들이거나 마른 곡물의 이파리들, 낙엽, 억새 잎들과 잔뿌리가 붙어 있는 이름 없는 잡초들이었다. 그의 작품 세계가 생태라는 거시적 담론으로부터 자연이 남긴 부산물, 유약한 자연물이라는 미시적 담론으로 응축하고, 구체화된 것이다.
인투드로잉36 이요나 : 점점 느리게 그리고 여리게, 점점 사라지듯이
2018-06-08 ~ 2018-06-24 | 소마미술관
043-201-2650 | soma.kspo.or.kr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오브제들이 걸려있는 모습은 마치 음표가 오선에 걸려 음악이 되는 모습처럼 그 자체적으로 미술적인 의미를 가지게 되며, 또 일상의 것들과 미술이라는 경계에 대해 질문을 던집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미술관에서 진열되는 모든 오브제들은 미술관이라는 캔버스에 3차원적으로 드로잉 되는 미술품이라는 개념을 되돌아보고자 합니다.
지석철 개인전 : 부재의 서사
2018-05-19 ~ 2018-06-23 | 소피스갤러리
02-555-7706 | sophisgallery.com
 
한국 극사실 회화 1세대 작가인 지석철은 회화에서 ‘부재의 서사’를 다루기 위해 자신의 아이콘인 ‘미니 의자’를 등장시켜왔다. 이번 전시는 1970년대 말부터 현재까지 그의 작업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등장했던 ‘의자’라는 모티프의 개념을 재확인하고, 신작 22점과 그의 전 작품에서 핵심적인 작품들을 선별하여 ‘부재의 서사’를 전개하는 지석철의 시대적 작업 여정을 돌아본다.
금하는 것을 금하라전
2018-02-27 ~ 2018-06-24 |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031-228-3800 | sima.suwon.go.kr
 
‘여성’이라는 단어 속에 포함된 역할과 위치 등을 생각할 때 떠오르는 이미지들, 여성은 태어나는 것인가 만들어지는 것인가 라는 물음에서 출발한다. 시대를 앞서나간 나혜석의 발언과 주장들은 당시 사회에서 규정한 여성의 역할에 반하는 금기된 행동이었다. 그럼에도 문필가, 화가, 여성운동가 등 다양한 활동과 작품을 통해 여성의 권리 찾기에 앞장서 왔던 선구자적인 면모는 현재에도 그 가치를 잃지 않고 있다. 조덕현, 박영숙, 손정은, 윤정미, 장지아, 정은영, 주황, 흑표범 작가가 참여해 여성과 관련한 금기와 고정관념에 대해 이야기한다.

 
 
고충환 : 한경원/ 유년의 기억, 집이 있는 풍경
김성호 : 김승희 / 인형의 외출
박영택 : 한지선- 무너지는 세계가 빚어내는 역설
윤지수 : <귀국박스>(2008), <비념>(2013), <우리를 갈라놓는 것들>(2017)을 통해 알 수 있는 임흥순 작가의 역사 서술 방식 해독
윤진섭 : 꿈과 열정, 그리고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
이선영 : 1980년대의 페미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 세부 연구주제 및 방향
하계훈 : 최혜원
 
오늘, 그림이 말했다 : 생활인을 위한 공감 백배 인생 미술
우정아 지음 | H(휴머니스트 출판그룹) | 2018년 4월 | 22,000원
 
고대 그리스 니케상부터 로이 릭턴스타인의 팝아트까지, 인생의 한 대목에 따라 2-5개의 작품을 엮어 쓴 42편의 글이다. 잘 알려진 명화부터 다양하게 실린 작품들은, 수 천 년 혹은 수 세기의 시간을 넘어 비슷하게 혹은 꿈꾸던 미래로써 현재 삶을 투영한다. 저자는 그들로부터 느껴지는 이기적인 위로가 독자에게도 닿기를 바란다.
 
지은이 | 우정아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미술사를 전공하고, 미국 UCLA에서 1960년대 개념미술에 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조선시대 감로탱화 :감로탱화에 나타난 시간성과 공간성
김남희 지음 | 계명대학교출판부 | 2018년 5월 | 18,000원
 
조선 시대 주요 불화양식의 일종이며 우리만이 갖는 독특한 회화 형식인 감로탱화는, 육도 중생의 업의 굴레를 불ㆍ보살의 자비가 깃든 신앙적 매개인 ‘감로’로 구제할 수 있다는 내용이 도상화된 그림이다. 인생 지침서이자 역사화이기도 한 감로탱화를 통해 동시대적 의미 부여로 현대예술과의 연계성까지 모색했다.
 
지은이 | 김남희
2009년에 동 대학원 박사과정에서 「조선시대 감로탱화에 나타난 시간성과 공간성 표현에 관한 연구」로 미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라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하고, 계명대학교에서 미술 실기와 이론을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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