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미술관·전시공간 변화

·  7월에는 맥향화랑(T.053-421-2005)이 대구시 북구 중앙대로114길로 이전 개관했다.

·  8월에는 서울시 종로구 종로에 갤러리시선,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돌다리길에 망향휴게소열린미술관, 부산시 수영구 구락로123번길에 국제갤러리 부산점이 개관했다.

·  9월에는 서울시 종로구 창의문로에 서울미술관 신관(T.395-0100), 송파구 올림픽로에 소마미술관 2관, 인천시 중구 영종해안남로에 파라다이스아트스페이스(T.032-729-5112), 세종시 한솔동로에 BRT작은미술관, 대구시 남구 이천로에 아트스페이스LUMOS가 개관하고, 사비나미술관(T.736-4371)이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으로 이전 개관한다.

·  광주시립민속박물관은 민속박물관 개보수 및 광주역사공간 구축 사업의 착수로 7월 30일부터 2019년 11월 말까지 임시 휴관한다.

·  국립민속박물관은 국내 최초 개방형 수장고 및 정보센터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2020년 6월 준공 목표로 파주 헤이리 예술 마을 인근에 설립 예정이다.

·  국토교통부는 김포국제공항에 국내 최초 국립항공박물관을 건립한다. 상설전시실과 갤러리 등이 들어서며 2020년 개관 예정이다.

·  차기 공립미술관장은 누구인가? 관심을 모았던 4대 대구미술관장 공모가 8월 초 적격자 없음으로 결론나며 재공모에 들어갔다. 제주도립미술관 현 김준기 관장도 2년 임기가 만료되었고 신임 관장은 8월 31일까지 응모를 거쳐 9월 발표되며,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 2대 관장 결과 역시 9월 발표된다. 광주시립미술관장은 미술관 운영을 위해 그동안 연고주의를 탈피하고 전문경영인 영입을 천명했으며 9월 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  그림 대작 사기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던 조영남이 8월 17일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미술계는 재판부가 현대 미술을 제대로 이해했다는 반응과 그는 개념미술가가 아니며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실제 작업은 다른 사람이 하는 게 동시대 미술의 한 축이지만 보편적인 상황이나 관행은 아니기 때문에 문제의 소지가 많다는 우려로 엇갈렸다.

·  한국박물관협회는 8월 20일 이사회의에서 김쾌정 회장 후임 11대 회장 선거일을 10월 22일 임시총회일로 정하고 7인의 선거관리위원(위원장 김의광 목인박물관장)을 선임했다.

·  2018 문화예술진흥기금 시각예술창작산실은 전시지원, 공간 지원, 비평지원, 전시사전연구지원 총 4분야로 이루어졌다. 3월에 발표된 전시지원예정액은 총 6억 2,000만 원으로 선정된 전시는 1건당 2,500만 원에서 8,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세부내용은 한국문화예술위윈회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계리 기획 ‘개성공단’전(7.6-9.2, 문화역서울284). 김영호 기획 ‘한국 근대조각 100년: 한국 근현대조각의 미의식’전 (7.6-8.26, 김세중미술관). 조주리 기획 ‘베틀, 배틀’전(8.8-9.9, 토탈미술관). 김장연호 기획 ‘제18회 서울국제뉴미디어 페스티벌: 대항기억과 몸짓의 재구성’전(8.15-8.24, 공간41 외). 권혁규 기획 ‘이브Eve’전(10.5-10.26, 서울 동대문구 와산로9길 24). 권주연 류정화 송가현 안현숙 기획 ‘쌈지스페이스 1998-2008-2018: 여전히 무서운 아이들’전(9.14-9.26, 돈의문박물관 마을). 장혜정 외 기획 ‘세 번 접었다 펼친 모양’전(10.17-11.11, 브레가아티스트스페이스). 김장언 기획 ‘장르 알레고리: 조각적’전(11.15-12.20, 토탈미술관). 이성휘 기획 ‘옵세션’전(12.19-2019.2.3, 아르코미술관 1전시실). 이 단지 기획 ‘더블 네거티브: 화이트 큐브에서 넷플릭스까지’전 (12.19-2019.2.3, 아르코미술관 2전시실)이 선정되었다. 별도의 한국 근현대예술사 구술채록사업-원로예술인 생애사 11건에 화가 김형근, 신학철, 미술평론가 김윤수가 선정되었다.

·  서울시와 중앙 정부가 공동으로 추진한 대규모 공공예술 프로젝트 한강예술공원이 8월 25일 여의도 및 이촌 한강공원에서 첫 공개된다. ‘한강_예술로 멈춰. 흐르다’를 주제로 2016년 11월 시범사업을 시작해 국내외 총 37명(팀)의 37점을 선보인다.

·  서울시 경전철 우이신설선에 예술 전시가 개최되는 2018 우이 신설 문화예술철도가 8월부터 운영된다. 북한산 우이역부터 신설동역까지 13개 역에 고재욱, 김범수, 노기훈, 노세환, 유영진, 이보람, 정고요나, 정지현, 허성무 작가의 작품이 설치된다.

·  미얀마를 대표하는 현대미술 작가 8인을 통해 미얀마의 사회와 문화를 보여주는 ‘미소의 땅 미얀마, 관계의 미학을 키우다’전(9.129.18)이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한세예스 24문화재단의 2018국제문화교류전으로 진행되는 전시이며 심상용 동덕여대 교수의 기획으로 미얀마 대표 작가의 회화 50여 점이 선보여진다. 참여작가는 민웨웅, 산민, 륀민, 틴윈, 아웅민, 모아톤, 모뇨, 틴아웅 총 8명으로 모두 미얀마 현대미술에서 매우 비중있는 작가들이며 서구에도 이름이 알려져 있다. 전시와 관련한 오프닝 리셉션은 9월 12일 오후 5시, 연관 세미나 ‘미얀마 사회와 현대미술: 미얀마 현대미술과 그 행간에서 읽어야 할 것들’은 9월 15일 오후 3-6시에 열린다. 전시 참여작가인 모뇨 미얀마 국립예술고등학교 교장, 김성원 부산외국어대 미얀마어학과 교수, 서준호 오뉴월 대표, 심상용 동덕여대 큐레이터학과 교수가 세미나에 참여한다.

·  2014년 설립된 가나문화재단(이사장 김형국)이 제주도립미술관 전시와 관련하여 『Gana Art CollectionⅠ』(P465)을 발간했다. 한국 근대 유화 47명, 한국화 12명, 조각·미디어 5명의 작품이 수록됐다.

국내작가 해외전시

· 김진 ‘Fictional Life’ 8.20-8.25 도쿄 갤러리Q.

· 심문섭 개인전 8.27-12.09 베이징 위안미술관.

· 이건용 개인전 7.14-9.1 베이징 페이스갤러리.

· 최울가 ‘LET’S PLAY’ 9.1-9.25 뉴욕 아트모라.

·  ‘KOREA FANTASY’전 8.11-8.31 케냐 나이로비국립박물관 김병태, 양재문, 원춘호 출품.

·  ‘2018 보따리 인 베를린’전 8.11-8.20 베를린 갤러리okk 고경일, 김서경, 김운성, 박현수 등 12명 출품.

·  송인상 기획 ‘크리슈나의 숲: 인도민화 특별전’(8.23-8.26) 서울 2018아시아호텔아트페어, ‘Korean Colour: 한국화가 3인 전’(8.23-9.23) 첸나이 인코센터더갤러리. 

수상

·  대구광역시 수성구미술가협회 주관 2018 수성구미술가협회 올해의 작가상 남혜경, 이시영 선정.

·  제27회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최윤정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이사장 선정. 시상식 9월 18일.

·  제40회 원곡서예문화상 강대희, 제9회 원곡서예학술상 이필숙 8월 14일 수상. 상금 각 1,000만 원.

·  몽골 정부 외국인 수여 최고 훈장 몽골 우호 훈장 배기동 국립 중앙박물관장 8월 17일 수훈.

인물동정

·  강용면 조각가, 외교부 문화외교자문위원 위촉.

·  강찬균 공예가,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선출.

·  김찬동 전 아르코미술관장, 수원시미술관사업소장 임명.

·  윤성용 전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 연구기획부장, 국립민속박물관장 선임.

·  한용희, 천마아트센터 관장 선임.

부고

· 중정 박기태 서예가, 7월 16일 별세.

· 해정 김세호(1945) 서예가, 7월 19일 별세.

· 김태정(1948) 한국화가·전 춘추회원, 7월 22일 별세.

· 정기호(1938) 서양화가, 8월 3일 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