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미술관·전시공간 변화

· 1월에는 서울시 종로구 창의문로11길에서 울미술관M2(T.395-0100),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순환로에 맛산갤러리, 김해시 대청동에 갤러리K(T.055-312-8789), 전북 전주시 완산구 태평동에 Y갤러리, 전남 담양군 용면 월계길에 OH갤러리, 순천시 연자로에 동남사진문화공간이 개관했고, 갤러리케이가 서울시 서초구 바우뫼로9길로 이전 개관했다. 대구 중구 동덕로8길에 b스페이스가 폐관했다.

· 2월에는 충남 부여군 규암면에 김기성갤러리, 제주 제주시 중앙로에 돌담갤러리가 개관했다.

· 3월에는 서울시 종로구 돈화문로에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 돈화문갤러리(T.02-708-0792), 강남구 언주로165길에 스페이스165,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중앙로에 아트스페이스광교(T.031-228-4104), 인천 중구 참외전로에 청년문화창작소(가칭)가 개관한다.

· 경남 김해시의 한림민속박물관이 김해한림박물관으로 이름을 바꾸고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다. 한림민속박물관은 마상태 초대관장이 2006년 설립해 민속품과 근·현대 소장품을 전시해오던 사립박물관으로 이후 경영난이 이어지면서 2013년 박물관을 휴관했다. 김해한림박물관으로 재개관하는 박물관은 황상우·김옥수 부부 관장이 박물관을 인수하고 운영한다. 각각 2층 495㎡ 규모의 민속품 전시관과 미술관이 들어선다.

· 서울시 용산구는 옛 용산철도병원(등록문화재 제428호)을 리모델링해 용산역사박물관으로 조성한다. 박물관은 2021년 개관 예정이며 전시관과 수장고, 교육실 등이 들어선다.

· 뉴욕현대미술관(MOMA)은 전시관 확장을 위해 6월 15일부터 10월 21일까지 휴관한다. 4개월여 확장 작업 후 미술관은 약 3700㎡ 넓어지며 여성 예술인 소장품이 확충되고 라틴, 아시안, 흑인 작가들의 작품들이 보강될 예정이다.

· 문화체육관광부는 미술품 소비 활성화를 위한 세제 개선안을 시행한다. 기업이 미술품을 구입하는 경우 손금산입 한도가 인상되고, 문화 접대비 범위에 미술품 구입비용이 추가된다. 기업이 사무실·복도 등에 전시할 목적으로 미술품을 구입하는 경우에 대한 손금산입 한도를 기존 작품당 취득가액이 5백만 원에서 1천만 원 이하로 인상한다. 문화접대비는 1백만 원 이하의 미술품 구입비용을 추가하고, 기존 미술 관련 대상 범위를 소액 미술품 구입비용까지 확대한다.

·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예술종합학교 석관동 캠퍼스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의릉 능역 안에 위치한 이유로 2022년까지 캠퍼스 이전을 추진하기로 한 가운데 문체부의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지 않아 이전 추진이 미뤄지고 있다고 밝혀졌다. 이에대해 문체부는 부지 매입부터 건축비까지 많은 비용이 들어갈것으로 예상되어 중장기적으로 검토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한국화랑협회 신임 회장에 최웅철 웅갤러리 대표가 선임됐다. 파리 제8대학교 조형미술과 석사 졸업, 한국판화미술진흥회 총무이사, 한국화랑협회 제9대 국제이사, 제17대 홍보이사, 제18대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최웅철 회장은 문화 예술 정책 연구를 위한 예술정책연구소 설립, 화랑미술제·KIAF ART SEOUL(한국 국제아트페어) 강화로 미술시장 활성화와 미술문화 저변 확대, 협회 회원간의 정보교류 및 발전의 장으로 활용 가능한 한국화랑협회 회원 전용 앱 구축, 미술에 대한 대중의 관심 및 대중성 확보를 위한 이미지 개선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으며 임기는 2년이다.

· 작년 1, 2차 공모에서 선정하지 못한 대구미술관 관장 3차 공모원서 접수 기간은 3월 6일부터 12일까지이다. 또한 작년 직무정지 중이었던 최효준 서울시립미술관장이 2월 8일 복직 후 임기가 만료되었으며 서울시립미술관장도 공모가 있을 예정이다.

·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는 2018년 아트페어평가 결과 ‘아트부산’과 ‘한국국제아트페어(KIAF)’가 가장높은 점수 3등급(적합)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구아트페어, 아트광주, 화랑미술제 등 3개가 4등급(미흡)을 받았으며, 나머지 10개는 5등급(매우미흡)에 그쳤다. 1등급(매우우수)·2등급(우수)은 없었다. 이번 평가는 평가 신청을 한 아트페어 15개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한국작가 해외전시

· 임옥상 ‘흙 Heurk’전 2.15-3.16 홍콩 서울옥션홍콩SA+.

· 송영숙 한미사진미술관장 총괄기획 ‘Greeting from south korea’전 1.13-3.10 베이징 쓰리섀도포토그라피아트센터 구본창, 김중만, 김승구, 민병헌, 박기호, 백정기, 유영진, 이갑철, 임응식, 정희성, 하태범 출품.

· ‘Power play’전 1.26-3.16 영국 한국문화원, 델피나재단 김재범, 박보나, 백정기, 안정주, 정소영 출품.

수상

·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 2018공예트렌드페어 우수작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대상) 송가희 수상.

· 독일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 주관 iF 디자인 어워드 2019 전시디자인부문 국립현대미술관 ‘박이소: 기록과 기억’(2018.7.26-12.16)전 선정. 시상식 3월 15일.

· MMCA 현대차 시리즈 2019 박찬경 설치미술가·영화감독 선정.

· SALON DES BEAUX ARTS 2018 조각부문 금메달 박찬갑 조각가·국제현대미술관장 수상.

· 한국미술평론가협회 2018 신인미술평론가 공모 심현섭 열린미술연구센터 선임연구원「 장소특정적 비엔날레의 모색」 수상.

· 영국 왕립건축가협회(RIBA) 인터내셔널 프레지덴셜 메달 강철희 한국건축가협회장 수상.

· 제6회 조자용문화상 신영숙 (사)한국전통민화협회 이사장 1월 2일 수상.

· 제10회 일우사진상 출판 부문 권도연, 전시 부문 박형렬, 다큐멘터리 부문 이동근 선정.

인물동정

· 김기수 온아트 대표, 대구예술발전소 예술감독 선정.

· 김원숙(1953- ) 서양화가, 일리노이주립대 명예박사학위.

· 김윤섭(1969- ) 한국미술경영연구소장, 제6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예술감독 선임.

· 김인철(1947- ) 아르키움 대표, 부산시 초대 총괄건축가 선임.

· 김정은(1976- ), 홍익대 대학원 미술학과 미술비평전공 박사 학위.「 이경성의 한국 미술비평 연구」.

· 변길현(1968- ) 광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학예실장 선임.

· 서상호 오픈스페이스배 대표, 2019바다미술제 전시감독 선정.

· 양현미(1964- ) 상명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 청와대 문화비서관 선임.

· 이무경(1967- ) 마켓데이유한회사 대표·전 경향신문 기자, 건국대 대학원 문화콘텐츠·커뮤니케이션학과 박사학위.「 북한이미지의 대상성 연구-서구에서의 확산양상을 중심으로」.

· 윤범모(1950- ) 동국대 미술사학과 석좌교수, 국립현대미술관장 취임. 가천대 미술디자인학부 교수, 광주비엔날레 책임큐레이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예술총감독 등 역임.

· 조상인(1977- ) 서울경제신문 문화부 차장, 서울대 대학원 협동과정 미술경영전공 석사학위.「 단색화 재조명에 관한 연구-2010년대 미술시장의 변화를 중심으로」.

· 최금수(1967- ), 중국 쑹좡현대미술 문헌관 학술고문 위촉.

· 최은주(1963- ) 경기도미술관장, 서울대 대학원 협동과정 미술교육전공 박사학위.「 R. 타고르의 교육철학과 산티니케탄 미술학교 칼라-바반 연구」.

부고

· 민경갑(1933) 한국화가·전 대한민국예술원 회장, 12월 30일 별세.

· 이동수(1965) 서양화가, 1월 3일 별세.

· 용곡 조기동(1929) 서예가, 1월 8일 별세.

· 김미정(1964) 미술사학자, 1월 26일 별세.

· 박홍두(1932) 한국화가, 1월 22일 별세.

· 임현자(1946) 서양화가, 2월 5일 별세.

· 호리 후미코(1918) 일본 화가, 2월 5일 별세.

· 김경수(1973) 국립공주박물관 학예연구사, 1월 29일 별세.

· 유근준(1934) 미술평론가·서울대 명예교수, 2월 11일 별세.

· 알레산드로 멘디니(1931) 이탈리아 디자이너·건축가, 2월 18일 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