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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Zine] 2019년 7월

편집부

Seoul Art Guide × Weekly Mailzine
서울아트가이드로고
2019.7.19 - 7.25
+ Every Thursday

메일진 배너 게재문의 02-730-6214  



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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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제8회 울산국제목판화페스티벌
2019-07-17 ~ 2019-07-22 | 울산문화예술회관
052-275-9623 |

2012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7회에 걸쳐 열렸던 ‘울산국제목판화페스티벌’을 보다 진취적인 국제 행사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아시아, 유럽, 미주 등으로 국외 참여 작가의 범주를 대폭 확대해 추천제 국제공모전 형식으로 진행한다.

  최명영: CONDITIONAL PLANES전
2019-06-21 ~ 2019-07-28 | 더페이지갤러리
02-3447-0049 | thepage-gallery.com

1990년대 ~ 2000년대 사이에 제작된 작품을 대거 전시함으로써 작가의 완숙기를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며, <평면조건 Conditional Planes>이 도출될 수 있게끔 단초를 마련한 70년대 초, 중반의 <등식 Signs of Equality> 시리즈를 함께 전시함으로써 작가의 미적 논리의 발전 과정을 한 눈에 조망하고자 한다.

  동아시아 문화도시 2019 : 3^x = ∞
2019-07-04 ~ 2019-07-28 | 인천아트플랫폼
032-760-1006 | inartplatform.kr

하나의 작은 개항장 안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의 시각문화가 만나고 교차하며 충돌하던 당시의 시공간을 상상하며 시작되었다. 각 교류도시에는 고유한 사회 문화적 특징이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세 도시의 시각문화와 지역성을 해당 도시와 관련된 작가 16인 각각의 시선을 통해 소개한다.

  2019 광주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념: 물, 생명, 상상력전
2019-05-29 ~ 2019-07-28 | 조선대학교미술관
062.230.7832 | blog.naver.com/cuma7832

<아트 밸리>는 미술대학과 1·8극장 일대의 스트리트 아트, 조선대학교 미술관의 현대설치미술, 본관에 위치한 김보현 미술관의 근·현대 호남미술로 이루어집니다. <물, 생명, 상상력>전은 금민정, 김인경, 김형종, 박상화, 박선기, 정기현, 황중환 작가의 다양한 매체로 이루어진 작품을 통해 현대설치미술의 정수를 선보입니다.

  여림의 미학: 19세기 유럽 명품 유리기전
2019-04-17 ~ 2019-07-31 | 바라캇 서울
02-730-1949 | barakat.kr

반짝임과 유려함이 보석과 닮아 있는 유리는 제조와 가공에서도 섬세함을 요한다. 유리로 만든 그릇, 유리기는 깨지기 쉬운 여림과 아름다운 형태까지 더해져 예술품과 실용품의 경계에서 오랫동안 귀하게 여겨졌다. 바라캇 유리기 컬렉션을 통해 격동적인 19세기 유럽을 느껴볼 수 있다.

  김정란 개인전 : 꿈, 이다
2019-07-10 ~ 2019-07-30 | 아트비트갤러리
02-738-5511 | artbit.kr

<꿈, 이다>에서 이러한 십이지신상을 작품으로 차용하면서 한국미술에 대해 다시 한 번 조명해 본다. 이미 전통의 한 전형으로 자리하고 있는 12지신의 도상들을 특유의 섬세하고 정치한 인물표현과 병치함으로써 전통에 대한 존중과 현대라는 가치의 수용이라는 작가의 일관된 작업의 정체성은 견지하되 새로운 시각적 이미지를 창출을 통해 현대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것이다.



Critic &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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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충환 : 이주형/ 존재의 알레고리, 질문하는 돌과 의심스런 털 뭉치
  고충환 : 이대희, 연을 보며 존재를 그리워하다
  김성호 : 아티스트 네트워크 포럼 / 팝아트의 변용과 유혹 - 일본과 중국의 현대미술
  윤진섭 : 우주ㆍ자연ㆍ인간, 그리고 역사에 대한 통찰
  이선영 : 2009년 안규철 전
  이선영 : 스타워즈 에피소드 II 전 / 보이지 않는 위협
  연구소Blog | 정재현 : 《박서보 : 지칠 줄 모르는 수행자》기자간담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연구소Blog | 이수현 : 《Lightmorphing – From sign to scenery》 오프닝, 온그라운드갤러리
  연구소Blog | 정재현 : 《디어 아마존 : 인류세 2019》 기자간담회, 일민미술관


Book &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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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의 의경
동양과 서양의 건축은 어떻게 다른가

샤오모 지음, 박민호 옮김 | 글항아리 | 2019년 4월 | 20,000원

중국과 서양의 건축 구조에서 내부 공간ㆍ외부 공간, 원림ㆍ도시 등 유사점과 차이점을 비교해 소개했다. 1984년 『중서 비교를 통해 본 중국 고대 건축의 예술적 성격』을 발표한 이래 줄곧 이 문제를 탐구해온 저자의 유작이기도 하다. 예술 형식상 비교보다 중요한 것은 그 안에 깃든 깊은 문화적 의의를 발견하는 것이라 강조한다.

동양화는 왜 문인화가 되었을까
: 8대 명화로 읽는 장인용의 중국 미술관

장인용 지음 | 동아시아 | 2019년 4월 | 20,000원

중국의 남송부터 청나라 시기까지 약 500여 년 사이 동양화에 도래한 전례 없던 혁신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화가 8명을 선정해 소개한다. 양해ㆍ오진ㆍ왕몽ㆍ문징명ㆍ서위ㆍ팔대산인ㆍ왕원기ㆍ정섭의 그림에 제문까지 소개해 작가의 속뜻을 살피고, 작가의 생애ㆍ정치ㆍ사회적 상황 등 작품 내용에 작용하는 복합적인 요인도 함께 본다.

혼자 남은 밤, 당신 곁의 책
: 탐서주의자 표정훈, 그림 속 책을 탐하다

표정훈 지음 | 한겨레출판 | 2019년 4월 | 15,800원

탐서주의자인 저자의 오랜 취미는 그림에서 이야기를, 혹은 이야기에서 그림을 상상하기다. 장서 2만 권과 다양한 작품을 재료로 상상한 것 중 38편을 추렸다. 잘 읽히는 글이 때로 가벼운 역사서 같은 이유는, 시대의 흐름과 역사ㆍ문화ㆍ예술이 바탕에 있어서다. 문맥 곳곳에 책에서 뽑힌 구절도 직접 등장해 그림과 이야기를 횡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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