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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Zine] 2019년 11월

편집부

Seoul Art Guide × Weekly Mailzine
서울아트가이드로고
2019.11. 8- 11. 14
+ Every Thursday

메일진 배너 게재문의 02-730-6214  



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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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 바다 전
2019-09-05 ~ 2019-11-16 | 갤러리로얄
02.514.1248 | art.royaltoto.co.kr

기억의 틈 사이 스며있는 푸른빛을 따라 의식이 흐르고 맺힌 어느 순간의 단상들을 감각하며 흩어낸 시간의 모음이다. 작가는 바다 연작을 통해 유년시절 기억의 틈과 틈 사이 시간이 재생하는 감각의 흐름을 단위체의 반복적 구조와 고요한 역동적 움직임으로 표현해왔다.

  김윤철: Glare 글레어전
2019-09-19 ~ 2019-11-17 | 바라캇컨템포러리
02-730-1949 | barakatcontemporary.com

언어로 표현되기 이전에 신체적인 징후로 감각되는 물질들의 세계를 구현합니다. 《GLARE》는 출렁이는 빛과 유동하는 물질들의 역동적인 세계를 경험하는 여정이 될 것입니다. 또한 멈춰진 채 드러나지 않는 질료(matter)의 물성이 그것의 깊이감을 통해 새롭게 발현되는 순간과 마주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양수연: The Possibility of Impossibility전
2019-11-06 ~ 2019-11-12 | 갤러리일호
02-6014-6677 | galleryilho.com

무병장수의 대표적인 대상인 ‘십장생’ 이미지를 ‘분재소나무’, ‘종이학’, ‘유리병 분재’ 등과 같이 인간에 의해 ‘영원함을 가장(假裝)하도록 가공된’ 물체, 혹은 ‘얼굴이 가려진 사슴’, ‘추락하는 학’ 등과 같이 수동적이고 나약한 이미지의 대상들로 치환하여 인간 욕망의 허상을 드러내고자 하였다.

  배윤환: 파쇄기전
2019-09-20 ~ 2019-11-16 | 챕터투
070-4895-1031 | chapterii.org

이번 작품에서는 반복적으로 '하이어라키(Hierarchy)'가 어떠한 방식으로 사람과의 관계에서 작용하고 사회에서 기능하는지를 은연중에 드러내고 희화화한다. 영상에서 사장으로 분한 인물은 의자와 책상, 그리고 전화기가 놓여 있는 별도의 방에 앉아 보고를 받고, 이러한 인테리어 세팅은 상하 관계의 명확한 서열이 존재하는 규범화된 사무실의 표본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

  금동원 서양화: 사유의 숲_시 전
2019-10-30 ~ 2019-11-18 | 돈화문갤러리
02-708-0792 |

그의 회화는 ‘시각적 은유’가 두드러진다. 작품속에는 수많은 이야기가 함축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시적 상상력에 의한 공간구성이 돋보인다. 기호를 활용한 ‘시각적 은유’는 일관되게 오늘까지 이어져왔다. 다만 근래의 작품에서 더욱 현저하게 나타나는 것은 복합적이며 회화적인 구성으로 한걸음 더 나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법관 회화: 禪 2019전
2019-10-31 ~ 2019-11-20 | 올미아트스페이스
02-733-2002 | allmeartspace.com

촘촘히 엮어진 그물망 같은 선들은 각기 다른 방향으로 그려져 변화를 이끌어 내고 수많은 점들은 찍었을 때 확장하려는 힘과 막으려는 선들의 충돌에서 생기는 작은 에너지들을 만들어 시선을 좀 더 오랫동안 머무를 수 있도록 하면서 공간 확장을 통해 무수한 여백을 만들기도 한다.

  원정숙 회화: 연탄시대Ⅳ전
2019-11-06 ~ 2019-11-19 | 희수갤러리
02.737.8869 | heesugallery.co.kr

연탄 한 장으로 온 가족이 옹기종기 아랫목에 모여 나누었던 따스함과, 얼어붙은 골목 빙판길에 누군가를 위해 뿌려졌던 연탄재는 가난했지만 따뜻했던 지난날의 정을 추억하게 한다. 내가 <연탄 시대>라고 부르는 일련의 작품들은 빈곤과 결핍, 공허함 뒤에 든든히 깔려있던 따뜻함과 정을 그려내고자 했다.



Critic &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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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충환 : 서웅주/ 사진과 그림 사이 혹은 그 너머, 실물이 되고 싶은 이미지
  김성호 : 욕망해도 괜찮아展 / 질문과 용인 그리고 청유
  윤진섭 : 《한강변의 타살》과 그 이후, 리메이크 해프닝의 의미
  이선영 : REAL-Real City 전 / 폐허와 잔해 속에서 건져낸 삶의 풍경
  이선영 : 김나영 & 그레고리 마스 전 / 잡동사니로 쓴 시
  연구소Blog | 김달진: 《알베르토 자코메티 》 에스파스 루이 비통 서울
  연구소Blog | 김정현: 설화문화전 《미시감각 : 문양의 집》 오프닝, 아모레퍼시픽 본사
  연구소Blog | 김가은: 《박가희 : We Used to be Fish》 간담회, 페로탕 서울
  연구소Blog | 김영나: 《미니언즈 특별전 A Minion’s Perspective》 간담회, 인사센트럴뮤지엄


Book &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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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 아트
: 한국과 서구에서의 발생과 전개
조수진 지음 | 서강대학교출판부 | 2019년 9월 | 30,000원

한국과 서구의 퍼포먼스 아트가 어떤 조건에서 발생•전개되어 성격을 형성했는지 연구했다. 행위미술은 한국 현대미술사의 미술 실천들 중 가장 성공적인 ‘전위’의 사명을 완수해 다원예술의 범주에서 이해되는 추세다. 그럼에도, 미술로 시작해 한국의 미술계에 영향을 미쳤고 앞으로도 미칠 것이라는 점에서 한국 현대미술사에 온전히 자리매김하여야 하는 이유를 찾는다.

미완의 환상여행
: 독보적인 예술가 그리고 어머니 천경자를 그리다
유인숙 지음 | 이봄 | 2019년 10월 | 22,000원

1979년부터 뉴욕으로 이주하기 전인 98년까지 20여 년을 작가 천경자와 함께한 저자의 책이다. 작가의 첫째 며느리인 그는 예술과 삶을 분리하지 않았던 작가의 삶을 지척에서 겪었다. 작가가 분신과도 같이 여기는 작품에 인사를 건네는 모습이나, 작가의 모델이 된 경험까지 겹쳐진 일상에서 만난 그의 면면에 작품을 섞어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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