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미술관·전시공간 변화
· 6월에는 서울시 종로구 삼일대로32길에 갤러리강호(T.764-4570), 필운대로에 갤러리누하, 용산구 남산공원길에 YTN남산갤러리, 소월로2나길에 KP갤러리(T.706-6751), 금천구 범안로9길에 아트센터예술의시간, 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로에 갤러리세미, 인천시 중구 월미로에 갤러리마리타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장구봉로41번길에 예담갤러리, 충남 아산시 문화로에 이지갤러리, 울산시 남구 삼산로에 서정아트센터, 전북 고창읍 중앙로에 갤러리리유(T.063-564-9340)가 개관했다.
· 7월에는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6길에 그라운드시소 서촌(T.070-4473-9746), 인사동길에 아지트갤러리, 경기 수원시 팔달구 창룡대로104번길에 사진공간움, 인천시 중구 우현로90번길에 우현문갤러리(T.070-4647-1909), 강원 춘천시 영서로에 문화공간역, 중앙로에 갤러리공감, 충남 보령시 대흥로에 장암서예관, 울산시 남구 신정로203번길에 한나갤러리, 경북 봉화군 봉성면 부랭이길에 봉화정자문화생활관(T.054-679-6961), 대구시 수성구 신매로에 토갤러리, 전남 담양군 담양읍 객사7길에 담빛예술창고 신관,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 광로72번길에 아트제주스페이스(T.064-738-3366)가 개관했다. 구슬모아당구장(T.3785-0667)이 서울시 종로구 종로3길, 아트파크(T.733-8500)가 종로구 삼청로7길, 갤러리비케이(T.790-7079)가 용산구 대사관로로 이전 개관했다.
· 8월에는 서울시 성북구 솔샘로7길에 성북구립최만린미술관(T.6906-3170), 경기 평택시 중앙시장로11번길에 협업공간한치각이 개관한다.
· 서울시는 2023년까지 테마형박물관 9곳을 건립한다. 올해 서울공예박물관을 시작으로 2021년 한양도성유적전시관과 평창동 미술문화복합공간(가칭), 한식문화관, 2022년 로봇과학관과 서울시통합수장고, 2023년에 서서울미술관과 서울사진미술관, 풍납동토성박물관이 차례로 개관한다.
· 국내 첫 만화전용 공공도서관인 부산만화도서관(가칭)이 2021년에 부산시에 연제구 거제대로에 건립된다. 건립사업이 진행될 향후 3년간 지역주민, 작가, 연구가, 만화애호가 등을 통한 자료 기증운동과 부산 만화 자료 수집 공모전을 벌여 옛날 만화, 원고 등 광범위한 자료도 수집·발굴할 계획이다.
· 문화체육관광부 주최·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 2020 미술주간(9.24-10.11)이 개최된다. ‘당신의 삶이 예술’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미술주간은 전국230여개 미술기관에서의 무료입장 및 할인혜택, 전국 7개 권역으로 떠나는 미술여행, 비엔날레와 아트페어를 1개 티켓으로 관람 가능한 미술주간 통합패스 등이 진행된다.
· 문화체육관광부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2020년국립박물관 및 공립미술관 평가인증제도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국립박물관 50개관 가운데 등록 후 3년이 지난 36개관, 공립미술관 64개관 가운데 55개관(지난해 기준)을 평가한다.
올해 평가인증 대상 중 국립박물관은 국립중앙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해양박물관, 국립조세박물관, 국립경찰박물관 등 36개관, 공립미술관은 서울시립미술관, 부산광역시립미술관, 대구미술관, 이응노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등 55개 관이다. 8월부터 11월까지 평가한 뒤 12월에 인증 박물관과 미술관을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년 2월까지 전국 228개 지자체와 함께 예술인 8500명이 참여하는 총예산 948억원 규모의 초대형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시·군·구 등의 기초 지자체 226곳과 특별자치 시·도인 세종시와 제주도에서 동시다발로 진행한다. 벽화와 공공조형물 등의 예술품 설치와 도시재생, 미디어 온라인 전시, 주민참여 공동체 활동 등 다양한 유형의 예술 작업을 지역 여건에 따라 운영한다는 복안이다. 문체부 관련 추경예산 3,469억원의 약 5분의 1에 해당하는 759억원을 국가 예산으로 투입하고, 지자체가 189억원을 부담한다.
· 국립현대미술관은 7월 20일 코로나 시대의 미술관 온라인 좌담회를 개최했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의 기조발언이 있었고 전승보 광주시립미술관장이 국제 미술계의 동향에 대한 포괄적인 연구 조사를 바탕으로 미술계의 미래에 대한 전망을 공유했다. 안규철 작가는 온라인 미술관의 필요성에 동의하면서도, 디지털 미디어를 통한 경험이 대체할 수 없는 물리적 공간이자 플랫폼으로서 미술관이 수행하는 본질적 역할에 대해서 논하였다. 김성은 백남준아트센터관장은 백남준아트센터가 미술관을 공유지로 변모시키기 위해 꾸준히 기울여온 여러 가지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이러한 개념적 바탕과 실천들이 코로나 시대를 맞아 겪은 문제 등을 설명했다. 박소현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도래에 중점을 맞추고, 미술관이 맞이할 인적, 물적, 기능적 변화와 위기들을 짚어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이번 좌담회를 계기로 코로나 시대, 그리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술관의 미래에 관한 다양한 공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 문화재청은 광화문광장 인근의 조선시대 관청 ‘의정부’ 터를 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
· 대한민국예술원 신입 회원으로 정상화 서양화가, 권창륜 서예가, 윤승중 건축가가 선출되었다.
·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후원회는 7월 23일 사무국장 김윤섭 AIF 대표의 사무실에서 이사회의를 가졌다. 신임이사로 김정희 조각가, 박철 서양화가, 원혜경 선화랑 대표, 이영란 뉴스핌 편집위원, 정현숙 대진대 교수를 위촉하였으며, 2020년 하반기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수상
· MMCA 과천야외프로젝트 2020 stpmj(이승택 임미정) < 과.천.표.면 The Surface> 선정.
· 수림문화재단 제정 2020 수림미술상 오묘초(조정현) 선정.
· 광화문아트포럼 선정 2020 올해의 작가 평면부분 허진 전남대 교수·김현숙 전 제주도립미술관장 6월 24일 수상.
인물동정
· 김지연,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장 선임.
· 백옥선,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선임. 전 전주공예품전시관장.
· 서진석(1968- ), 울산시립미술관 추진단장 선임. 전 백남준아트센터 관장.
· 최윤희(1977- ), 부천시박물관장 선임. 전 부천시박물관 학예사.
부고
· 밀튼 글레이저(1929) 미국 그래픽디자이너, 6월 26일 별세.
· 송방웅(1940) 국가무형문화재 제10호 나전장 명예보유자, 7월 20일 별세.
연구소기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