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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진뉴스 2021년 10월호

편집부


출처: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세계문화유산과 신도시아파트단지
문화재청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릉 40기 가운데 하나인 사적 202호 김포 장릉 인근에 시공되고 있는 인천검단신도시아파트 단지 건설사 3곳과 경관 심의를 한 인천서구청을 문화재보호법 위반으로 고발했다. 역사보존지역반경 500m 내 높이 20m 이상 건축물은 문화재청 별도심의를 받아야 하는데 2014년 인천도시공사가 현상변경허가 신청을 냈을 뿐 2019년 아파트사업계획 승인때는 검토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문화재보호법 35조에 따르면 왕릉 인근에 건축물을 지을 때는 건설사가 직접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를 받아야 한다. 유네스코는 등재된 세계문화유산 및 자연유산의 보호에 관해 보존, 복원에 대한 노력을 촉구 하고 있으며 지난 7월 영국 리버풀의 경우 축구장 건설을 포함한 재개발 계획으로 인해 세계문화유산 자격을 박탈당했다.

화랑·미술관·전시공간 변화
· 9월에 서울 종로구 삼청로에 갤러리애프터눈(T.730-2001), 갤러리민정(T.723-4433), 종로에 공간미끌(T.0507-1330-2567), 영등포구 은행로 한국수출입은행본점 1층에 금고미술관(T.3779-6067), 강원 춘천시 동내면 거두택지길44번길에 개나리미술관(T.010-4740-8635), 경북 구미시 박정희로에 G·ART갤러리, 전주 완산구 우림로에 자전거탄갤러리(T.010-9048-5344), 부산시 기장군 일광면 문오성길에 이기주미술관(T.051-747-0970), 대구 동구 팔공로45길에 봉무갤러리(T.010-4511-7402)가 개관했고, 광주 동구 증삼사길에 의재미술관(T.062-222-3040), 경남 진주시 대평면 호반로에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T.055-749-5172)이 재개관했다.

· 서울시 예술청이 10월 중 정식 개관한다. 2016년 ‘비전2030, 문화시민도시 서울 추진계획’을 수립한 후 2018년 (구)동숭아트센터를 리모델링, 2019년 예술청 운영준비단을 시작해 올해 4월 초 김서령 독립프로듀서, 여인혁 작가, 장재환 예술청 운영단장 3인의 공동청장과 예술청팀 8인이 업무를 시작했다. 2021년 기준 21억 6,000만 원의 예산으로 사업비·인건비·홍보비에 14억 원이 책정되어있다.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코로나19, 예술로 기록사업’을 45억 원 규모로 추진한다. 2014-2021.8월까지 예술활동 경력 중 대표적 활동을 증빙할 수 있는 예술가 개인 또는 팀(최대 10인)이 참여 가능하며 9.9-10.8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or.kr)을 통해 접수한다.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에 조성될 국립디자인박물관·디지털문화유산센터 설계 공모를 12월 7일까지 진행한다. 박물관 건립예산 768억 원, 센터 예산 468억 원으로 2023년 착공 2026년 개관 목표이다. 건설청은 약 4,000억 원을 들여 어린이박물관, 도시건축박물관, 디자인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센터, 국가기록박물관 5개 기관을 건립하고 있다.
· 서울시는 고척스카이돔 지하1층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예술도서·팝업북·사진집 등 아트북을 위주로 하는 특화공간을 조성하기로 밝혔다.

· KAIST는 2023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교내 미술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도서관이 있는 학술문화창의관 건물을 수평 증축하여 총 3층 높이·연면적 2,600㎡가량으로 조성비용은 30억 원을 투입하여 내년 2월 시공사를 선정한다.

·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회장 홍정주)가 추진하는 <2021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문화체육관광부 지원)> 10월 프로그램은 10월 25일(월)에서 31일(일)까지 전국 약 18개 사립미술관에서 다양한 예술체험을 즐길 수 있다.


국내작가 외국전시
전시전경

· 김태정(1938 -2019), 지쯔(姬子, 1941-2015) 한중 쌍 인 전 ‘시대 상상’(9.2-10.26)이 주중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되었다. 한국 갤러리미 주최로 두 작가의 작품 47점을 선보인다. 베이징 중앙미술학원미술관 부관장 왕춘젠 교수는 김태정의 작업은 고인, 청동문 등 다양한 글자를 그림에 새기며 모더니즘 미학에서 출발해 전통으로 돌아가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끌어냈고, 지쯔는 과거를 빌려 새로운 것을 위해 중국과 융합하여 중국 회화 전통을 광범위하게 공부하여 끊임없이 도전하는 예술 연구를 남겼다고 평했다.

· 한국의 전통초상화 초본, 완성정본을 포함 설치, 회화 등 현대작품을 소개하는 ‘그리며 기리다: 한국의 초상미술’(8.27-11.27)을 샌프란시스코아시아미술관에서 선보인다.

·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이탈리아 밀라노디자인위크 동안 팔라초 리타에서 ‘2021밀라노한국공예전’(9.5-10)을 개최했다.

동정
김영애

· 김영애(1974- ) 롯데백화점 아트비즈니스실 실장(상무)으로 선임. 이안아트컨설팅 대표. 이화여대 서양화과 및 동 대학원에서 현대미술사 석사. 프랑스 파리 에콜뒤루브르에서 박물관학 석사, 파리8대학에서 미디어아트미학 박사과정 수료.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까르띠에, 루이비통 등 여러기업에서 예술과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으며, 오페라갤러리서울 디렉터 역임. 『나는 미술관에 간다』(2021, 마로니에북스) 등 저술.


배상민

· 배상민(1971- ) 롯데 디자인경영센터 센터장 선임.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뉴욕 파슨스디자인스쿨 석사, 서울대 대학원 박사. 레드닷(독일), iF(독일), IDEA(미국), 굿디자인(일본) 등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40회 이상 수상.
· 기계형 국제여성박물관협회IAWM 이사 선출. 전 국립여성사전시관장.
· 김인규(1964- ) 국립고궁박물관장 선임. 전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장.
· 김종률 한국문화예술저작권협회장 8대 회장으로 연임.
· 문영호(1962- )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 선임. 전 대한민국예술원 사무국장. 임기 3년.
· 정성희(1964-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장 선임. 전 경기도박물관 학예실장.
· 조관용(1963- ) 2022창원조각비엔날레 총감독 선임. 웹진『미술관 담론』 대표.
· 최규학(1939- ) 수림문화재단 신임 이사장 선임. 전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조정실장.

부고
· 남상교(1929) 9.2 별세. 상원미술관 설립자. 한양대학교 명예교수.
· 오병학(1924) 9.6 별세. 평양 태생 재일동포 1세 화가. 2006년 학고재에서 국내 첫 개인전 개최.
· 지순(1935) 9.21 별세. 한국 최초의 여성건축사. 종합건축사사무소 간삼건축 공동설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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