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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국립현대미술관 지역분관, 대전·대구·창원+α

국가기증이건희소장품활용위원회(위원장 김영나)는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가 수행한 ‘기증품 특별관 건립 기본계획 연구용역’에 따라 서울 종로구 송현동을 최종 건립 부지로 의결했다. 연면적 3만m² 규모로 지어져 23,181점을 모두 소장할 계획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산결산 심사소위에서 ‘국립융복합뮤지엄 국제설계공모용역 사업’으로 2022년 예산이 반영되었다. 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는 국립현대미술관 지역분관 건립타당성 조사용역비를 문체부 22년 예산안에 증액 반영하여 의결했다. 창원, 대구, 대전 소재 분관 건립을 위한 예산이 각각 확보됨에 따라 전국에 13개 소속 박물관을 보유한 국립중앙박물관처럼 국립현대미술관 또한 2018년 개관한 청주관 이외에 다양한 지역 브랜드화 된 분관 건립이 기대된다.

화랑·미술관·전시공간 변화

· 11월에 서울 종로구 경교장길에 떼아트갤러리(T.010-9084-6227), 서초구 서초대로에 갤러리무늬와공간(T.588-2281), 경기 광명시 양지로에 미디어&아트밸리유플래닛(u-planet.co.kr), 경북 경주시 경감로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살롱헤리티지(T.054-748-3011), 광주 서구시청로 상무영무예다움에 김냇과3관(QED골프아카데미T.062-374-0088), 인천 남동구 문화로115번길에 KMJ아트갤러리(T.032-721-5187), 경남 김해시 분성로에 김해한글박물관(T.055-332-8111)이 개관했고 부산 금정구 범어사로에 범어사성보박물관(T.051-508-6139)이 신축 이전재개관했다.

· 문화체육관광부 2021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 평가에 강원 원주시 캠프롱 부지에 원주시립미술관, 경기 평택시 고덕신도시에 평택박물관, 경기 하남시 감일지구 역사유적공원 내 하남감일백제박물관, 인천 검단선사박물관과 통합이전 하게 되는 검단신도시박물관, 경북 예천군 남산공원 내 박서보미술관, 충남 공주시 석장리박물관 구석기교육원, 충북 옥천군 하계리 전통문화체험관 인근에 옥천박물관 등이 통과되었으며 각각 2025-26년 사이에 개관예정이다. 충남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도 2002년 개관 건물의 증축이 통과되었다.

· 국립현대미술관장 공모가 시작되었다. 인사혁신처는 서류 심사를 통해 응모자의 4-5배수를 걸러낸 후 면접으로 2-3명의 최종후보를 추천하고 신원조회, 역량 평가 등을 거쳐 문체부 장관이 임명한다. 윤범모 현 관장 외 정영목, 김찬동, 윤재갑 등이 원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제공: 한국시각예술저작권연합회

· 한국시각예술저작권연합회는 11월 23일 서머셋팰리스서울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내년 3월 사단법인으로 출범한다. 초대회장으로 이명옥 사비나미술관장을 추대했고, 국회의원 진선미, 김경만이 참석하여 축사했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한국화진흥회, 한국사립미술관협회, 한국미술평론가협회,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한국미디어아트협회 등 20여 단체가 참여하여 저작권 유통정보 활용 DB 및 웹사이트 구축, NFT 거래플랫폼, 가상미술관 구축시범 사업 등을 시행하고 향후 신탁관리단체로 승격을 추진할 예정이다.

· 한국화를 통해 아시아 미술의 내일을 생각하는 모임 작가 손동현, 이배, 이소정, 이호억, 정용국 등과 평론가·연구자·기획자로 우혜수, 임근준, 현시원 등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 지난 7월 정부 세제 개편안 발표에서 제외된 미술품 물납제도입이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과 함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에서 다뤄진다. 납세자가 원해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물납심의위원회를 별도로 설치하여 미술품 물납을 정부가 거부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한다.

· 서울시디자인재단이 디자인비엔날레 추진을 검토하며 전국유일의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주최하는 광주디자인진흥원과 경쟁체제를 이룰지 주목된다.

· 직장 내 갑질 등의 문제가 불거졌던 광주비엔날레재단은 전시부장 김지연, 전시팀장 최두수, 교육행사팀장 노만석을 임용하고 외부인사 21명으로 구성된 미래혁신위원회를 발족했다.

수상

· 안국문화재단 1회 안국미술상 김상돈 작가 선정.

· 제4회 안견미술문화대상에 김병종 화가 수상.

· 2021 올해의공예상 창작부문에 김준용 공예가·청주대 교수, 매개 부문 매거진 『우드플래닛』 선정.

· 동덕목화회·동덕여대 회화과 공동 주최, 1회 동덕목화미술상 수상자 유희승, 최순민 작가 선정. 창작지원금 100만 원, 기금출연자 홍순주 명예교수 작품 1점.

· 한국만화가협회 공로상에 故길창덕, 신문수, 윤승운, 이정문, 박수동 명랑만화 5인방 공동선정.

· 현대자동차그룹 제4회 VH어워드 로렌스 렉 작가 그랑프리 선정. 상금 $25,000.

· 문화체육관광부 16회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 서예가 하관수 씨 등 6인 선정.

· 제22회 메세나 대상 아모레퍼시픽 수상. 2006년부터 14년간 설화문화전 개최해온 공로 인정.

· (사)죽농서단 2회 대한민국죽농예술상 본상 정상옥, 신진작가상 황미숙, 김동협 선정.

동정

· 김규호(1962- ) 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 회장 선임. 공주대 교수, 동아시아 문화유산보존학회부회장, 인천시립박물관운영위원.

· 박기호(1956- ) 당진문화재단 이사장 선임. 아미미술관 관장. 임기 2년.

· 서경호(1952- ) 문화재청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 위원장 선임. 서울대 명예교수.

· 다니엘 카펠리앙(Daniel KAPELIAN), 조혜영 2022 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공동큐레이터 선임.

· 패트릭 리(Patrick LEE) 프리즈서울 디렉터 선임. 갤러리현대 이사, 원앤제이갤러리 공동디렉터 역임.

부고

· 김희진(1934) 10.26 별세. 국가무형문화재 매듭장 명예보유자.

· 송옥수(1924) 11.15 별세. 제주도 무형문화재 전통갓 <고분양태> 명예기능보유자.

· 믹 록(1948) 11.18 별세. 데이빗 보위, 퀸 등 록스타의 사진가로 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