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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진뉴스 2023년 10월호

편집부

2024 문화체육관광부 미술진흥예산


문체부 주요재정사업, 제공: 문화체육관광부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에서 미술진흥 예산이 441억 원으로 올해 대비 23.9% 증가하였다. 시각예술 분야의 지원 사각지대에 있었던 화랑 비전속 신진작가의 아트페어 참가, 네트워킹, 마케팅 지원사업을 13억 원 규모로 새롭게 신설한다. 47억 원 규모의 한국미술 쇼케이스를 통해 국내 미술업계의 신규 해외판로 개척을 돕고 작가와 작품을 널리 알릴 전시 기회를 마련한다. 또한, 한국 디지털 미술 육성 기반 조성을 위해 10억 원의 예산으로 신기술 융합 디지털 미술전시 개최 등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9.9% 늘어난 44억 원의 예산으로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운영을 내실화하여 예술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작업에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화랑·미술관 전시공간 변화

· 8월에는 부산 동구 중앙대로209번길에 갤러리이비나인(T.010-5769-8889), 수영구 좌수영로125번로에 유니랩스갤러리 (T.0507-1339-7189)가 개관했다.


· 9월에는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화이트큐브서울(T.6438-9093), 서초구 서초중앙로에 스마트갤러리(T.539-1585), 용산구 소월로에 화이트스톤(T.318-1012), 경기 군포시 청백리길에 그림책꿈마루(T.031-391-4545), 제주 중앙로 디애플갤러리가 개관했다.


· 문화재청은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이하 근현대문화유산법)을 공포했고 2024년 9월부터 정책을 추진한다. 개항기 전후부터 현대에 이르는 동안 형성된 문화유산 중 가치가 인정돼 보존할 필요성이 있는 부동산, 동산유산을 대상으로 법에 따라 50년 미만이라도 ‘예비문화유산’으로 법적 보호를 받고, 등록문화유산과 주변 지역을 종합 보존해야 하는 경우 ‘근현대문화유산지구’로 지정할 수 있다.


· 국민권익위원회 전원위원회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

결하고 입법예고했다. ‘청탁금지법’은 5만 원 이하 선물을 허용해 왔으나, 선물의 유형은 ‘물품’에 한정되어 왔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향후 5만 원 이하의 영화·공연·스포츠 등 문화관람권도 예외적으로 허용되는 선물의 범위에 포함되면서, 유가 증권은 사용내역 추적이 어려워 부패에 취약하므로 선물의 범위에서 제외가 필요하다는 기존 입장을 바꾸는 것이다.


· 서울시는 서초동 옛 정보사 부지에 미술관형 수장고를 2028년 건립할 예정이다. ‘서리풀특별계획구역개발사업’ 민간 컨소시엄의 기부채납하는 형태로 대지면적 5,800㎡, 연면적 19,500㎡에 조성비(공공기여비) 1,260억 원을 투입한다.


· 대전시 이장우 시장의 공약사업인 대전 서예진흥원은 기관설립 대신 법인·단체에 민간 위탁방식으로 대전심의회 임시회에 위탁 동의안을 제출되었다. 3년간 위탁운영하며 진흥원장 1명, 사무국장 1명, 직원 4명으로 11억 원 예산 편성하였다.


·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가야고분군 7곳이 한국의 16번째 세계문화유산 등재 최종 결정되었다.일본의 ‘메이지 일본의 산업혁명유산’은 관련국과 대화해야하며 후속조치를 2024년 12월 1일까지 보고 해야 한다.


경남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제공: 문화재청



· 한국미술품감정연구센터 DB시스템 ‘KAAAI DB’ 2차 구축을 완료했다. 2021년부터 민간자본 3억 5,000만 원 투자하여, 17만 8,306종 30만 9,540건 자료를 수집·분류했다. 회화·입체 5만 6,000여 종, 한국화·서예·공예 7,400여종, 해외 미술 1,400여 종, 미술시장 데이터 11만 2,000여종을 수록했다. 국내 9개 경매사 1,050회 경매 내용 15만7,000여 건도 포함됐다. 3,200여 명 작가의 자료 또한 국내와 해외, 장르별, 국가별 등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 한국메세나협회의 ‘1기업 1미술작가 지원사업’에 신세계디에프(신세계면세점)·이건·일진문화재단이 참여, 최혜숙·양정화·조정성 작가를 3년간 지속 후원한다. 메트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전희경), 바텍(김미영), 벽산엔지니어링(안상훈), 한미약품(신건우), 현대백화점(차영석), CJ문화재단(정정주), TYM(김남두)에 이어 3개 기업이 추가되면서 참여기업이 10개로 늘어났다.


· ‘박재호: 자율추상’(10.20-30, 예술의전당)을 개최하며 심상용·박신의·임영방의 글이 게재된 『자율추상』(2022, 헥사곤) 발간 기념을 함께 한다.


수상




· 16회 2023 대한민국공공디자인대상 국무총리상 북아현동 경사형 엘리베이터 설치사업 포함 사업부문 11점, 연구부문 3점, 신설된 지차체 부문에 인천광역시 선정.

· 21회 이동훈미술상 본상 김봉태 화백특별상 이만우, 정철 작가 수상.

· 41회 서울시 건축상 대상 LG아트센터 서울 및 LG디스커버리랩 서울 선정.



동정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


· 김성희(1958- ) 국립현대미술관장 선임. 홍익대 미술대학원 교수, 캔파운데이션 설립·상임이사 역임.

· 김은영(1964- ) 전남문화재단 4대 대표이사 선임. 전 광주비엔날레 정책연구실장. 임기 2년.

· 이정봉(1980- ) 서울옥션블루 대표, 서울옥션 IT부문 부사장 선임.

· 조관제(1947-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11대 이사장 취임. 원로만화가, 부천만화정보센터 소장, 한국만화가협회 회장 등 역임.

· 최문환(1961- )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선임. 경기도 감사실 근무하며 1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관련 업무 수행.


부고

· 김형근(1930) 9.7 별세. 경남 통영 출신 서양화가. 꽃과 함께한 여인상으로 유명.

· 박상천(1953) 9.15 별세. 서양화가. 상형전, 한국수채화협회 회원.

· 유숙영 8.29 별세. 화가. 언니 유선영 삼성미술 대표.

 강태희 9월 별세   미술사학자, 한예종교수 역임

· 브라이스 마든(1938) 8.9 별세. 미국 추상화가.

· 페르난도 보테로(1932) 9.15 별세. 콜롬비아 화가·조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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