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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풍경 Sincere scenery, 교보아트스페이스

편집부


정직한 풍경

Sincere scenery

이해민선, 최은경


2020.3.13-4.26

교보아트스페이스



<정직한 풍경>전시에 참여한 이해민선, 최은경 두 작가는 '풍경'이라는 주제로 오랫동안 탐구하며 작업해왔다고 한다. 작가의 작품은 화려하고, 선명하고 빠르고, 낮선 풍경이 아닌 오래되고, 낡고, 익숙하고, 일상적인 풍경에서 시작된 매우 사적인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최은경 작가의 작품을 보자면 익숙하지만 낯선 느낌의 풍경화이다. 소용돌이치는 바람을 느끼고 여름이 보이며 파도치는 바다냄새를 느낄 수 있다. 이해민선 작가의 봉우리를 보자면 전체를 아우르는 산이 아닌 눈으로 보이는 그 부분적인 산을 그린것 같다. '절단되고 삭막한 흙봉우리'와 떨어진 곳에 놓인 '찰흙 덩어리' 비슷하면서도 그 무언가의 경계를 보여주려고 한것일까.


이해민선


봉우리

41.5×29.5cm 캔버스에 아크릴 2020



정물 2_5kg

24×33.5cm 캔버스에 아크릴 2020



사이

37×52cm 종이에 수채 2011



직립식물

31×46.5cm 종이에 수채 2010



최은경


53×46cm 캔버스에 오일 2019


여름 끝자락
73×61cm 캔버스에 오일 2019


여름 산책길 2
65×53cm 캔버스에 오일 2019



장항 3

46×53cm 캔버스에 오일 2019



이해민선 (1977년-) 작가는 용인대학교 회화과, 동 대학원 예술대학 회화과 석사를 졸업하였다. 12회의 개인전 (갤러리 소소, 합정지구, 대안공간 아트스페이스 휴 등)을 열었고, 200여회의 단체전('DMZ' 문화역서울284, 'B컷 드로잉' 금호 미술관, '풍경에서 명상으로' 뮤지엄 산, '밤의 가장자리' OCI 미술관)에 참여하였다. 2009~2010년 서울 시립미술관 난지 창작스튜디오 4기, 2012년 국립현대 미술관 고양 미술 창작 스튜디오 8기, 2013년 슈투트가르트 시립미술관 레지던시 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레지던시에서 작업을 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서울대학교미술관, 하나은행 등에서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최은경 (1970년-) 작가는 덕성여자대학교 서양화과와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예술과 전문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11회의 개인전 (나무화랑, 이목화랑, 인디프레스, 가 갤러리 등)을 열었고, 200여회의 단체전('트윈 픽스 Twin Peaks' 하이트켈렉션, ' 우리 집은 어디인가?' 예술의 전당, ' 도큐멘트 10년의 흔적, 10년의 미래'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 자연, 풍경이 되다' 갤러리 조선)에 참여하였다. 2002년 아트인컬처(Art In Culture) 뉴페이스에 선정되고, 2004년 제4회 송은미술대상전 대상을 수상했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레지던시에서 작업을 했다(2012년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6기, 2013 경기창작센터 창작레지던시 4기 입주작가 등).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송은문화재단, 일민 미술관, 경기문화재단 등에서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 편집부 주애, 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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