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달진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부설 근현대미술연구소 개소식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학회는 부설 근현대미술연구소(Institute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Korea)를 설립하여 2022년 6월 21일 대학로 예술가의 집 다목적홀에서 11시에 개소식을 개최했다.
학회는 1993년 설립되어 한국근현대미술사를 역사학의 한 분야로 정립시키는 데 중심 역할을 해왔다. 그리고 2007년 사단법인 체제를 갖춘 후 국공립미술관,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청, 예술경영지원센터, 충남문화재단 등을 비롯한 여러 기관과 협력하여 작가와 작품에 대한 조사 연구 사업을 수행해왔으며 국공립미술관 전시 연계 학술대회를 통해 미술사 담론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권행가 회장
최근 한국근현대미술에 대한 관심이 서울 중심을 넘어서 지역, 아시아와 구미로 확장됨에 따라 한국근현대미술사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역할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그동안 축적된 연구역량을 한곳에 집결시키고 보다 안정적이고 전문화된 연구 단체로 발전시키기 위해 학회 부설 연구소를 설립하였다.
학회 부설 근현대미술연구소는 한국근현대 미술에 관한 수탁연구와 조사, 자문, 평가 등을 수행하며 연구총서 발간 및 미술사 기초자료 구축 등을 통해 미술사 연구의 기초 역량을 강화하고 학회의 연구성과를 확산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연구소는 제8대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목수현 초대 연구소장, 제5대 학회장을 역임한 최열 운영위원장을 비롯하여 8명의 운영위원회, 그리고 상임연구원과 비상임연구원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목수현 소장
행사는 조수진 총무이사 사회로 권행가 학회장인사, 목수현 소장의 운영방향, 운영위원소개, 축사로 이중희 전 계명대교수, 김영순 전 부산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서울시립미술관장, 최열 연구소 운영위원장이 이야기했다. 참석자가 말하는 '연구소에 바란다'는 안태연 연구자, 김달진 박물관장, 김이순 전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장, 최재혁 연구자, 권영진 연구자, 정유진 서을시립미술관아카이브팀장 이야기로 마감하고 폐회인사 후 전체사진 촬영으로 마무리되었다.
앞줄 .... 백지숙, 김달진, 목수현, 권행가, 김영순, 이중희, 최경현, 김종길, 조수진.....
사진제공 :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동영상 : 김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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