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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f 2023, 대구 엑스코

객원연구원

Diaf 2023

2023.11.3~5

대구 엑스코



부스 전경



개막식



도슨트


지난 11월 2일부터 5일까지 대구 엑스코 동관 4, 5, 6홀에서 대구아트페어(Diaf 디아프)가 개최되었다. 대구화랑협회가 개최하는 디아프는 한국 3대 아트페어로 손꼽히는 아트페어로, 대구 경북 33개 화랑을 비롯해 일본, 러시아,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총 6개국 116개 갤러리가 참가하여 국내외 작가 1천여 명의 4,500여 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었다.



《대구현대미술제 어제와 오늘, 도전과 저항의 역사》



《대구현대미술제 어제와 오늘, 도전과 저항의 역사》


화랑 부스전과 더불어 의미 있는 특별전도 만날 수 있었다. 《대구현대미술제 어제와 오늘, 도전과 저항의 역사》(큐레이터: 윤진섭, 참여작가: 강국진, 김구림, 김기동, 김영진, 김용민, 김진혁, 박현기, 서승원, 쇠능경, 이강소, 이건용, 이교준, 이명미, 이향미, 최병소)에서는 대구현대미술제 대표작가 15인의 작품과 아카이브 자료가 전시되었다.

또한 대구미술협회가 주관하는 청년미술 프로젝트 《삶의 온도, 예술의 온도》는 국내외 40세 미만 청년작가들의 표현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동시에 미술계의 긴밀한 교류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15회째를 맞는 올해는 강수빈, 구지은, 김상덕, 류은미, 미소, 백다래, 어밍, 이숙현, 이은경, 임도, 조정현, 진종환, 홍지혜 등 전국 13인 작가가 참여했다.



《칼 안드레》



《윤석남》



《렘브란트, 17세기의 사진가》 전시 전경


디아프 밖에서는 대구시립미술관에서 《렘브란트, 17세기의 사진가》, 《이성경, 짐작하는 경계》, 《윤석남》, 《칼 안드레》전이 개최되고 있다. 리안갤러리에서는 디아프 프리뷰 첫 날 최근 신축한 갤러리 공간에서 신규전시를 열고 오프닝 파티를 마련했다. 《Here & More: 단색조 넘어, 너머로》에는 디아프 부스전에 출품한 김근대, 김춘수, 김택상, 남춘모, 이진우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이처럼 단풍철의 대구는 미술행사로 가득했다. 대구화랑협회 전병화 대표는 “대구가 [...] 축척된 문화자본, 두터운 컬렉터 층, 미술대학과 미술 인구 팽창, 견고한 작가층에에 기반한 문화 기관 확충 등” 지역 미술계의 기반이 견고하다고 자랑스럽게 밝혔다. 대구 미술계의 풍요로운 행사기간이었던 한 주였다.(대구문화 2023년 11월호 참고)










정다영 d1ay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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