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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국제설치미술제 2023, 나주 지역 내 공공장소 10곳

김달진



영산강국제설치미술제 2023

Yeongsan River Art Festival 2023


2023.10.20-11.30

나주 지역 내 공공장소 10곳




전라남도 영산강이 흐르는 나주 평야위의 도시 나주에서 국내외 작가 4개국 15인 참여하여 조각·설치·영상미디어 작품 16점을 선보였다. 나주 영산강에서 역사성, 공공성, 예술성을 담은 설치미술제로 ‘흐름, 열 개의 탄성’이라는 주제로 나주의 주요 역사, 문화 공간에서 다채로운 작품 소개한다. 11월11일 전시회를 돌아보고 세미나에 참석했다.



나빌레라문화센터 / 박일정


구 나주역사, 구 화남산업, 나주정미소, 금성관, 나주 향교, 서성문, 나주 목사 내아 금학헌, 나빌레라문화센터, 영산포 등대, 영산나루 나주 지역 내 공공장소 10곳에서 강용면, 김경민, 김계현, 김병호, 남지형, 민성홍, 박일정, 엄아롱, 이상용, 이이남, 조은필, 나오코 토사(일본), 이레네 안톤(독일), 하이 뚜(베트남), 응우옌 코이(베트남) 15인의 작품 16점을 선보인다. 그 ‘열 개’의 장소는 조선시대에서 시작해 일제 강점기와 해방 후 1970년대에 이르는 오랜 역사를 품고 있다. 역사성, 장소성, 공공성, 예술성을 함께 연결하며 새로운 의미를 생성시키는 아트프로젝트이다.



나주역사 / 김병호


전시를 총괄한 백종옥 예술감독은 “살아 있는 것은 끊임없이 흐른다. 무엇이든 멈춰 있는 것은 죽음을 의미한다. 영산강은 나주의 태동을 지켜봤고 나주의 역사를 관통하며 지금도 도도히 흐르고 있다. 영산강이 살아 흐르듯 나주의 역사와 문화도 살아 숨쉰다. 나주에 산재한 과거의 유산들은 단지 옛 추억의 대상이 아니라 지금 여기 생동하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새롭게 되살아나야 한다.”라고 기획의도에 대해 밝혔다.




구)화남상업 / 민성홍


금성관에서 강용면, 김경민 작품을,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박일정 작품, 나주 목사 내아 금학헌에서 엄아롱 작품, 서성문에서 김계현 작품, 나주향교에서 김경민 작품, 나주 정미소에서 이상용, 이레네 안톤, 나오코 토사, 응우옌 코이의 작품을, 구 화남산업에서 민성홍, 이이남, 하이 뚜 작품을, 구 나주역사에서 김병호 작품, 영산포등대에서 조은필 작품, 영산나루에서 남지형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나주정미소 / 이상용



영산강국제설치미술제 2023 학술 세미나

11월 11일 (토) 오후 2시30분~4시 


장소: 복합문화공간 나주정미소 

대상 : 미술제 관계자 및 문화예술인, 나주시민 등 


학술 세미나를 통해 국내 문화예술 전문가들에게 영산강국제설치미술제를 홍보하며 나주의 문화예술과 본 미술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전문가들의 견해와 아이디어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발제는 조인호 광주미술문화연구소 대표가 <나주 문화예술 및 국제설치미술제 활선화 방안>을 발표하고, 토론에는 이지호 전남도립미술관장, 이나연 제주도립미술관장, 정일주 퍼블릭아트 편집장, 백종옥 예술감독이 참여했다. 우리나라는 비엔날레 왕국이고 금년 홀수인 해도 9개나 열렸고, 이에 준하는 많은 미술행사들이 지자체경쟁과 필요성에 난립한다. 이로 인해 피로증후군을 유발시키며 성과에 대한 논란도 있다. 이번 나주국제설치미술제는 형식이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과 같은 몇몇장소를 찾아가고 강릉은 민간 파마리서치문화재단 주관이며, 나주는 관에서 주관한다. 명칭은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와 유사하다.... 전체예산에 대한 질문에 2억5천여만원이라고 했다.




세미나 11월11일 / 나주정미소




● 예술감독 : 백종옥

● 큐레이터 : 문예슬, 최보경

● 주    최 : 나주시 

● 주    관 : 올댓큐레이팅

● 협    력 : 월간퍼블릭아트, 예술에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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