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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예술섬의 사색 Ⅰ - 이배경 작가전

편집부

예술섬의 사색 Ⅰ - 이배경 작가전


상세전시정보 링크: http://www.daljin.com/display/D065670



 이배경, Beikyoung Lee


 


학력


2002~2004 쾰른미디어 예술대학교, (Media Art 전공) 대학원과정 졸업(Diploma). 쾰른, 독일.


1996~2002 부라운슈바익 예술대학교, (Film and new media전공) 졸업(Diploma), 부라운슈바익, 독일.


1989~1995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조소학과 졸업.


 


개인전


2018 “thoughtful space”, 갤러리퍼플, 남양주시


2017 “공간 & 시간, 상념” 아트사이드 갤러리, 서울


2014 “바람 wind” 아트펙토리(헤이리), 파주시


2013 “metropolis metaphor 2013” AK갤러리, 수원


2012 “metropolis metaphor” 베를린 한국문화원 전시장, 베를린 등 10회


 


그룹전


2019 “2019 광주미디어아트 페스티벌”(치유도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시


“2019 한국미디어아트페스티벌 인 뉴욕” 실비아워드앤포김 갤러리, NY, USA


“생·활(生·活)”_제주도립미술관 개관 10주년 기념전, 제주도립미술관, 제주시


2018 “옵세션” 아르코미술관, 서울


“당신속의 낙원” 광주시립미술관, 광주시


2017 “평창동계올림픽 G-100기념 광화문 미디어파사드”, 광화문, 서울


2016 “불확실성 연결과 공존” 수원시립 아이파크 미술관, 수원


2015 “중구난방” 자하미술관, 서울


2014 “로우테크놀로지: 미래로 돌아가다”,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2013 “근대성의 새발견” 문화역서울 284, 서울.


2012 “환기미술관 부암동 아트 프로젝트”, 환기미술관, 서울


2011 “서울, 도시탐색展”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2010 “SeMA 2010_이미지의 틈”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2009 “환태평양의 눈” 제주도립미술관 개관기념전, 제주도립미술관. 제주.


2008 2008 부산비엔날레 “비시간성의 항해”, 부산


2007 “공통경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CITY FABLES|도시동화”, The Prague Contemporary Art Festival Tina.B 2007, Eco-trchnical Museum 프라하, 체코.


2006 '미술오케스트라' 2006 광주비엔날레 제3섹터 시민프로그램 140만의 불꽃, 광주시립미술관, 광주


2005 “Artuatuca”, (Kunst en Erfgoedfestival Tongeren). 통가른, 벨기에.


2004 << Sei sauber...!>> Musée d‘Histoire de la Ville de Luxembourg, 룩셈부룩.


2001 “Priz-max-Palais”, Cinema Kinemathek Karlsruhe e.V. 칼스루에, 독일.


2000 “SCREENINGS 02 MMK“, Museum of Modern Art, 푸랑크푸루트, 독일. 등 다수


 


작가노트


thought space (생각에 잠긴 공간)


공간을 확장하고 시각적인 대상의 변화를 통해 관객의 사유를 자유롭게 하려 한다.


 


공간과 시간에 기반을 두지 않은 생각들은 상념인가?


공간과 시간에 기반을 두지 않고 생각은 가능한가?


지금까지 해왔던 작업들이 대안에 대안을 거듭하고,


대안에 대안으로 응수하고 있지는 않았는가?


 


시간, 공간, 몸 이라는 주제로 작업을 해오면서 지금까지는 이 세 요소들의 접점에 대한 작업들을 해왔다. 이제는 하나하나의 요소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때인 것 같다.


그리고 내가 취했던 태도들에 대해 한걸음 물러서 생각해 보기로 한다.


 


공간, 시간은 관점에 따라 정의가 단순할 수도, 정의하기 어려울 수도 있겠다.


공간은 물리적인 공간 외에도 디지털시대의 공간은 전에 상상하기 어려웠던 새로운 공간들이 만들어지고 실재한다. 그리고 계속해서 생성되고 있다. 디지털미디어가 변화하고 발전하면서 그 능력은 점점 예상의 범주를 뛰어넘고, 인간의 고유 영역으로 당연시되던 영역들이 인간의 능력을 넘어선 디지털미디어가 대안으로 제시되고 인정되고 있다. SF영화에 등장하는 새로운 개념의 공간들이 디지털미디어를 통해 등장하고, 현존하고 있다. Stephen William Hawking 박사의 이론처럼 우주의 팽창과정을 살고 있는 인류가 언제인가 수축의 주기로 전환되었을 때 지금의 시간과는 반대로 흐르는 시간을 경험하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예술의 종말 이후’에서 Arthur C. Danto는 예술의 종말 이후의 예술은 모든 것의 틀을 벗어난 다원주의 시대라고 했다. 예술은 항상 경계를 넘고 무너뜨렸다. 그리고 공간과 시간에 대한 사유방식이 바뀌고 있다.


그리고 현실과 가상이 공존한다. 현실에 기반한 확장된 가상공간 또는 현실에 중첩된 가상의 공간이다. 이 공간에 관객에게 익숙한 파도를 육면체의 파도로 만들었다


지난 작품에서(본다는 시각적인 행위에 따르는 느낌, 연상 등의 작용을 최소화 하는 대상) 육면체를 사용했었다. 하지만 이번 개인전에서는 바다의 유연하고 다양한 움직임을 육면체를 이용해 단순화하고 실제의 바다와는 다른 생경한 형태를 제시함으로 관객의 사유를 자유롭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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