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바르트 뭉크-„현대적인 시각“

2.9-5.13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 쉬른 쿤스트할레
에드바르트 뭉크(1863–1944)는 그의 표현력이 강한 상징적인 회화로 칭송을 받으며, 표현주의를 이끈 작가로 잘 알려져있다. 파리의 퐁피두 센터와 함께 기획된 이번 쉬른 쿤스트할레에서의 전시는 약 130여점에 이르는 그의 후기 작품들을 소개하면서 뭉크가 얼마나 현대적인 감각으로 작업을 했었는지를 증명해준다. 사진과 영화의 영역에서 다루는 새로운 매체의 촬영기술이나 연극무대에 심취했던 뭉크의 관심사가 그 중심을 이루며, 거기에서 사진, 영화속의 구성만이아닌 스토리텔링의 방식들에 이르기까지 그의 그림들에 미친 영향들을 알아차릴 수 있다. 회화작품들 외에도 뭉크가 제작한 사진들과 영화들도 함께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