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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공기. 마티스와 뒤샹이후의 창문 그림들

유우숙

신선한 공기. 마티스와 뒤샹이후의 창문 그림들

3.31 - 8.12
뒤셀도르프, 쿤스트잠믈룽K20


쿤스트잠믈룽K20은 지난 100년간에 제작된 100여 점이 넘는 예술작품과 함께 예술가들이 즐겨 사용해왔던 모티브, 창문을 탐색해 본다. 르네상스 학자 레온 바티스타 알베르티는 이미 1435년에 쓰기 시작한 그의 회화론에서, 그릴 대상을 담을 사각형, 즉 하나의 그림을 열린 창문과 비교한 바 있다. 또 당시에 발견된 선구도법은 이를 뒷받침해 주었고, 이로서 그의 이론은 수백 년에 걸쳐 유효성을 갖게 된다. 여기서는 1912년 이래 지금까지, 시대의 열린 창문을 통해 미술사에 불어든 신선한 공기들을 - 굳이 열린 창문 밖의 모습을 사실대로 그리지 않아도 되었던 아방가르드 이후의 다양한 작품들을 -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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