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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in Germany 2

유우숙

Made in Germany 2

5.17 - 8.19
하노버, 슈프렝겔미술관, 쿤스트페어라인, 케스트너게젤샤프트


하노버에 있는 슈프렝겔미술관, 쿤스트페어라인, 케스트너게젤샤프트 이 세 현대미술관은 공동으로 지난 2007년의 첫 전시에 이어 ‘Made in Germany 2’를 기획하였다. 카셀 도큐멘타가 열리는 5년의 주기에 맞추어 열리는 이 전시는 독일에서 살면서 작업하는 3, 40대 젊은 작가 45명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큐레이터 9명이 근 2년에 걸친 준비 기간동안 추천후보 약 400여 명 중 100여 작업실을 방문한 후에, 사회적, 가상적, 그리고 실제 전시장의 ‘공간들’, ‘스토리텔링’, ‘정보교환’, ‘오늘속의 어제’, ‘넌센스적인 것’ 그리고 ‘미디어의 확장과 경계’ 등의 카테고리 속에 나누어 선정한 독일작가 23명, 외국작가 22명. 이들이 여기 독일에서, 그리고 이 전시를 위해 제작한 동시대 예술들이다. 요즘의 젊은 작가들이 선호하는 주 테마는 무엇인지, 회화, 조각, 사진, 비디오 등을 비롯한 조형언어들은 어떻게 변해가는지, 독일에 거주하는 외국작가들의 주된 관심사가 따로 있는지 등에 대한 궁금점을 풀어주는 이 전시는 그외에도 작가들 상호간의 밀접한 관계를 맺어줄 뿐만 아니라 앞으로 독일 미술계, 아니 세계의 미술계를 주도할 수 있을 얼굴들을 소개한다. 지금 베를린에서 열리는 제 7회 비엔날레나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전시 ‘Making History’의 성격이 매우 정치적인데 반해, 그 어느 특정한 주제나 압도하는 경향이 없는 이 전시에 대해 케스트너게젤샤프트미술관 관장 베이트 괴르너(Veit Görner)는 “이렇게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세상의 질문, 요구들에 대하여 다각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 사실, 이것이 지금 여기서 일어나고 있는 예술의 퀄리티”라고 자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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