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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한국아트아카이브협회 Korean Arts Archive Association _ 11월 활동소식

편집부



국립현대미술관 아카이브관리프로그램 AMS(Archive Management System)에 대해
류한승 학예사가 설명하고 있다.


본 협회(회장 김달진)는 11월 3일에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에서 임원회의를 가지고 올 한해 진행한 협회활동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11월 18일에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연구센터에서 국립현대미술관 아카이브관리프로그램 AMS(Archive Management System)에 대해 류한승 학예사와 이지은 아키비스트의 설명을 들으며 시스템 구축상황을 파악했다. 기술발전뿐 아니라 관리자와 이용자의 변화하는 요구에 따른 시스템의 지속적인 업데이트 필요성, 아카이브에 관한 기술통제의 난점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 국립현대미술관미술연구센터에서는 예약제를 통해 일반에게 12월 12일부터 아카이브 원본 열람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11월 24일에는 ‘문화자원 아카이브를 활용한 경제적 가치창출모색’이라는 주제로 대학로 예술가의집 다목적홀에서 정기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이날 박상애 백남준아트센터 아키비스트와 이지희 국립현대미술관 아키비스트가 미술관의 기관아카이브 정의와 활용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호신 한성대 지식정보학부 교수가 작가와 미술사가 그리고 아키비스트에 의해 다르게 해석되는 아트아카이브의 성격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정지윤 플랫폼_아트마케팅프로젝트그룹 실장은 아카이브 전시의 특이점과 장단점에 대해 발표했으며, 서진석 대안공간 루프 디렉터의 사회로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종합토론 후 협회 향후활동 계획을 발표하고 폐회를 선언한 후 총회를 진행했다.

활동계획으로 뮤지엄아카이브분과(분과장 김철효)는 아트아카이브 실무자 중심의 워크샵 진행과 국립현대미술관 기록관리소프트웨어를 이용한 국내 미술기관 네트워크 구축을 진행해나가기로 했다. 학술분과(분과장 이호신)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외국실용서 번역을 이어서 진행하고, 작가 기록관리를 위한 연구를 계획하기로 했으며, 전시분과(분과장 박주석)는 국내 아카이브 전시에 대한 분류, 진단과 개선방안 제시를 위한 연구를 해나가기로 했다. 심포지엄을 통해 항구적인 아트아카이브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유무형의 가치창출 모색이 필요한 것에 의견을 모았고, 이를 위해 다양한 학계의견을 수렴하고 산업적 접근 또한 필요한 것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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