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회의 (시계방향으로 김달진, 서진석, 박주석, 김철효, 이호신)

본 협회(회장 김달진)는 2014년 12월 19일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임원회의를 통해 지난해 사업 자체평가를 가지고 2015년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지난 정기심포지엄 참석자 중 비회원들에게 진행한 설문조사를 통해 취합된 개선요청사항을 검토하고 재개설한 협회사이트 karchive.net과 신규가입 회원에 대한 소개도 있었다. 이외에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한국사립미술관협회와 국립현대미술관 측과의 미팅결과를 김달진 회장이 보고하였다.

서진석 부회장은 한국사립미술관협회와의 미팅에 대해 한국미술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온라인플랫폼 구축을 본 협회가 보조한다면 온라인플랫폼의 이용편리성 증대와 범용화, 상용화를 이끌어내 통합포털과 차별화하는 활동이 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국립현대미술관과의 미팅에 대해서는 김철효 뮤지엄아카이브분과장이 아카이브관리프로그램 AMS(Archive Management System) 배포가 데이터 열람과 관리권한을 배포 받는 기관에게 함께 이전하는 순수한 의미의 프로그램 배포가 아니라면 이에 대한 사립기관의 참여가 저조할 것이라 우려하며, 협력방안 모색의 활동방향 조정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호신 학술분과장은 분과별 활동으로 나누어짐에 따라 시간소요가 많은 구체적인 협회활동에 부담을 가지게 된 회원들의 상황을 설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협회 설립목적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기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내부적인 프로그램 개설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2015년 협회활동으로는 먼저 내부적으로 예술기록관리 강연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기존회원과 문화예술계와 기록학 관계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로 하였으며, 대외적으로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협회를 사단법인화하기로 하였다. 협회는 1월 15일, 오후 7시에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에서 김달진 회장의 ‘미술자료 수집기(記)’ 미니강연과 함께 총회를 가지기로 했다. 협회활동에 대한 문의나 참여를 원하는 경우 이메일(kaaa2300@naver.com)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