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호
고달사터에 남아 있는 고려시대의 승탑이다. 고달사는 통일신라시대 경덕왕 23년(764년)에 창건된 절로, 고려 광종 이후에는 왕들의 보호를 받던 경기도를 대표하는 큰 사찰이다.
이 부도탑은 신라 8각 원형 부도의 전통을 잘 계승하고 있다. 각 부분 조각들도 고려 특유의 기법을 풍기고 있어 고려시대 전기인 10세기경에 세워진 것으로 보인다.
돌을 다듬은 솜씨도 깨끗하고 특히 중간기단부에 조각된 두 마리의 거북과 네 마리의 용조각에서 힘찬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우리나라 부도탑의 백미로 일컬어진다.
- 경기일보 2012.1.19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547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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