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호
1770년 영조의 명으로 신경준이 주도해 제작한 ‘팔도도(八道圖)’계통의 채색필사본으로 산계·수계·섬 등의 자연적 요소와 지명(地名)·역(驛)·창(倉)·왕궁(王宮) 등 인문적 요소를 정교하고 상세하게 묘사하고 있다.
특히 관아의 형태를 정교하게 그렸고, 고급채색으로 산계와 수계를 화려하게 표현하는 등 지도가 주는 지리정보 이외에도 산수화를 보는 듯 미학적으로도 우수하다.
또한 이전에 제작된 지도보다 초대형으로 김정호의 청구도(1834년)로 발전되는 결정적 역할을 한 지도로 조선 전기부터 이어온 지도제작 발달사를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재이다.
- 경기일보 2012.2.9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55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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