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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실 유입 日병풍 3점 공개

 
 일제강점기 조선 왕실에 유입된 일본 병풍 3점이 공개된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오는 16일부터 5월 26일까지 박물관 지하 1층 왕실의 회화실에서 식민지 조선에 설립된 미술강습소 교육차 내한한 일본 화가 시미즈 도운이 그린 매와 곰 그림 병풍 2점, 일본의 전통 연극인 ‘노’(能)의 한 장면을 자수로 놓아 표현한 작가 미상의 병풍 1점을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병풍은 기존 조선 왕실의 장식 병풍과는 전혀 다른 소재와 강한 일본 색채를 지닌다. 
 한·일 강제 병합을 전후한 1905~1915년 조선에 온 일본 화가들은 주로 왕실을 무대로 활동하면서 어진을 비롯한 궁중 회화를 제작해 종래 조선 왕실 도화서의 화원이 맡은 왕실 화사(畵事)가 점차 일본인 손에 넘어가는 계기가 됐다. 

- 서울신문 2013.03.14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30314029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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