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 백남준아트센터가 8월 9일~10월 19일 '2013년 에든버러 국제페스티벌'에서 백남준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제목은 '백남준의 주파수로: 스코틀랜드 외전'. 전자기 이론과 텔레비전 테크놀로지의 발생지인 스코틀랜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백남준 전시다. 1963년 독일 부퍼탈에서 열린 백남준 첫 개인전 '음악의 전시―전자 텔레비전'의 5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작품은 백남준 아트센터 소장품 70여 점. '슈베르트'<사진>, '베토벤' 등 음악 관련 로봇 작품과 백남준 대표작인 'TV 부처' 'TV 첼로' 등이다.

- 조선일보 2013.07.03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7/02/201307020340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