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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헤게모니의 화수분 : 앤디 워홀

  • 청구기호601/심52ㄷ;2018
  • 저자명심상용 지음
  • 출판사옐로우헌팅독
  • 출판년도2018년 5월
  • ISBN9791195898169
  • 가격15,000원

상세정보

오늘의 예술ㆍ경제 패러다임이 공공의 자산에 비용 지급을 통해서만 접근할 수 있도록 포섭하는 ‘사익 편취의 세계’라고 말하며, 결정적인 역할 수행자들로 앤디 워홀ㆍ제프 쿤스ㆍ데미안 허스트 같은 작가들을 제시해 해체하고 뜯어본다. 미시적인 저작권 체계에 대한 문제뿐 아니라 예술의 장 전체의 작동에 대한 문제 제기를 시도했다.

책소개

앤디 워홀은 과대평가되었다

 전후의 신흥 제국으로선, 유럽과의 헤게모니 쟁탈, 구 소련 연방, 중국과의 이데올로기 냉전이라는, 양쪽으로 펼쳐진 전후의 두 전선에서 승리를 담보할, 그러니까 새로운 미래를 약속하는 대안인 동시에 소비 자본주의의 우월성을 담보하는 기념비적인 무언가의 등장이 절실했다. 전쟁은 끝났지만, 총탄과 폭탄이 난무하는 비정한 전쟁이 멈춘 바로 그 자리에서, 평화로워 보이지만 결코 양보할 수 없는 치열한 싸움이 새로이 전개되기 시작했다.  

 ‘브랜드 앤디 워홀’은 이렇게 지연된, 끝나지 않은 ‘냉전-적대주의’의 상황에서 잉태되었고, 그것을 고안하고 실현한 주체에 기대 이상의 성과와 과도한 신념을 안겨 주었다. 그랬기에, 승자의 논리로 매워진 역사가 그 완화되지 않은 적대주의의 정당화, 미학화로 인해 지불되었던 막대한 비용을 언급하지 않았던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이 책은 브랜드 앤디 워홀과 그 미학적 핵심인 워홀리즘을 이러한 역사적, 이데올로기적, 헤게모니적 맥락과 분리된, 독립적인 미적 성과로 읽는, 여전히 만연한 신화적 독해에 질문을 던진다.  

 브랜드 앤디 워홀과 그의 워홀리즘의 정체를 제대로 파악하는 작업에는 이 신화화된 텍스트를 다시 열린 상태로 되돌려 놓는 것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이 제안하는 바다. 그것이 워홀 브랜드의 소비자 대열에 그저 가담하는 것보다 미래를 위한 길임에 틀림이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지은이 | 심상용

1961년 서울 생, 1985, 88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및 동대학원에서 회화와 서양화를 전공하고, 파리 8대학에서 조형예술학 석사와 D.E.A.를, 파리 1대학에서 미술사학 박사학위(1994)를 취득했다. 

저서로는 『아트테이너: 피에로에 가려진 현대미술』(2017.옐로우헌팅독), 『한국미술 길을잃다』(2016.옐로우헌팅독), 『아트 버블』 (2015.리슨투더시티), 『예술, 상처를 말하다』(2011.시공사), 『시장미술의 탄생』(2010.아트북스), 『속도의 예술』(2008.한길사), 『천재는 죽었다』(2003.아트북스), 『그림 없는 미술관 ? 대중시대 미술관의 모색과 전망』(2000.이룸), 『명화로 보는 인류의 역사』(2000.영교), 『현대미술의 욕망과 상실』(1999.현대미학사)가 있다. 

공저로는 『현대미술, 글로벌트랜드를 넘어서』(2015.누스페어), 『예술, 대중의 재창조』(2015.프로제), 『종교개혁과 미술』(2011.예경) 외 다수가 있으며 주요논문으로는 「서양미술사, 왜 다시 읽어야 하는가」(2015), 「지역과 연대에 기반하는 조형예술의 가능성에 관한 모색」(2014), 「승자독식 사회와 예술」(2012), 「국립현대미술관 특수법인화를 정당화하는 담론들 다시읽기」(2012), 「재앙적 예술과 그 도구화된 선별체계」(2012) 등이 있다. 

2018년 현재 미술사가, 미술평론가로 활동 중이며, 1998년 이후 동덕여자대학교 예술대학 큐레이터학과에 재직 중이다.



목차

들어서며: 워홀 신화와 제국의 기획


앤디 워홀의 시대

1. ‘팝-댄디즘’(Pop-Dandyism)에서 ‘좀비-워홀리즘’까지

2. 글로벌 프로젝트 ‘앤디 워홀’

3. 팝아트의 미학: 미국 민주주의, 분리된 대중, 혼성 예술


팝아트와 제국주의

4. 팩토리, 워홀의 유토피아

5. 아트 스타, 외설적이고 폰지(ponzi)적 역사

6. 묵시록: 슈퍼 리치 컬렉터-블루칩 작가-소비자 관객

7. 5000불짜리 양복을 입는 팝을 좋아하는 컬렉터 - 포르노, 분열증, 시체, 그리고 거짓말


제국의 아이들

8. 제프 쿤스: 아첨 또는 환심 사기의 미학

9. yBa 신드롬, 아메리칸 팝의 예견된 진화

10. 무라카미 다카시와 저팬 팝(Japan Pop): 캐릭터 비즈니스 + 카지노 자본주의 


포스트 앤디 워홀

11. 거짓 신화(神話)와 라퐁텐의 나귀처럼 어리석지 않기

12. 하나의 가능한 전환: 고독한 주체에서 포용의 관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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