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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론

  • 청구기호600.1/황67ㅎ;2019
  • 저자명황의필 지음
  • 출판사율곡출판사
  • 출판년도2019년 9월
  • ISBN9791187897729
  • 가격35,000원

상세정보

한국 예술 철학을 담으려고 쓴 한국예술론이다. 저자가 창작한 원문을 예술론의 구조의 토대로 삼고, 한국화의 학문적 구조를 읽음으로써 예술 정신이나 사상으로 전체적인 흐름을 아우르고자 했다. 이러한 구상 아래 이론적 구애나 특정 화파나 화법 등의 구속 없이 연구됐으며, 총 39장의 각 부분은 대체로 자유로운 서술로 쓰였다.

책소개

이 글은 한국 예술 철학을 담으려는 의도에서 쓰인 한국 예술론(韓國 藝術論)이다. 

그 일환으로 한국 화학(畵學)의 구조를 읽음으로써 예술 정신이나 사상으로 화맥(畵脈)의 세계를 품으려고 궁리한다. 

이러한 구상에서 출발하여 본문은 화리(畵理)의 정신, 성격, 구조, 이치, 사상, 이법(理法) 등을 아무런 구애 없이 서로 호응 관계로 엮어나간다. 그런 탓에 관련 학문이나 예술의 경계를 무너뜨린다. 동시에 특정 화파(畵派)나 화법(畵法), 화교(畵巧), 화상(畵像), 화식(畵式)의 구속이나 속박(束縛)당한 머뭄(住)에서 떠난 ‘치단(治斷, enlightenment)’의 논법으로 접근한다.  


이 책의 성격을 굳이 따지자면 한국 예술 철학의 성향이 깊다. 

더불어 이 책은 한국 예술론과 관련하지만 그 이면에는 무수한 통로로 걸어가는 학문과 예술의 물음을 동시에 얻으려는 방편이 짙게 깔린다. 이유인즉 상호 응대 관계에 따른 궁구의 길잡이로서 중도(中道)의 원리를 품으려는 시도 때문이다. 


이 책은 39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장마다 글 내용과 관련된 필자가 직접 그린 그림을 넣었다. 

내용과 관련 주제 배열은 선·후(先·後)가 무의미한 짜임새로 구성을 짓는다. 가령 총 39장에 따른 각 주제의 문맥 절차나 형식은 대체로 자유로운 서술을 이룬다. 

본문 구성은 우선 필자가 창작한 원문을 예술론 구조의 토대로 삼는다. 이를 다시 직역 (直譯)한 연후에 해의(解義)로서 해명과 해석을 곁들인다. 여기에는 한자의 독음(讀音)과 훈독(訓讀)을 재음미함으로써 현대 예술 언어와 조금이나마 장벽을 해소하려는 필자의 의지가 담겨 있다. 또한 각 장에 드러난 구성이나 내용을 대부분 간결하게 처리하려고 노력했다. 더불어 그림과 이론이 서로 회통하는 입장을 예술 철학의 논법으로 서술하고자 했다. 

마지막으로 화리 구성에 도식을 첨가해 충분한 이해를 도우려고 꾀했다. 

이 책이 전달하려는 한국 예술의 기저에 깔린 예혼(藝魂) 정신은 무규정으로서 상생(常生, mutual harmony) 섭리를 따른다. 이에 걸맞게 예혼은 실체의 존속이 공허한 일원(一元)으로서 생성과 소멸이 시작도 끝도 없이 교차하면서 서로 엮고 엮이는 ‘일심(一心, one mind)’의 청정(淸淨)을 드러낸다. 

더 나아가서 일심은 허공(虛空)이며, 무상(无相)이며, 비각(非覺)이며, 무심(无心)이며, 공공(空空)이어서 아무 거리낌이 없는 융화를 무한정으로 맞이한다. 

결국 예혼의 섭리는 고정된 실체와는 다른 양상이어서 무궁무진(无窮无盡)한 회통의 이치를 품어낸다. 이른바 지속으로 쉼 없이 회통하는 순리는 잡으려고 애써도 잡지 못하므로 집착에서 아예 떠나버린다. 더욱이 고착된 존재에만 매달린 나머지 형상 구축을 유발하는 사고나 행위마저 꺼리니 천착된 도상(圖像)에 이끌릴 리도 만무하다. 그런 연유로 이분(二分)이 아예 잔존하지 못하여 나누어 분간 짓는 일이 무색하니 오직 ‘일원’으로 공유할 뿐이다. 

응당 일원의 이치에는 인간의 생각이나 의식 그리고 지각 행위를 포착한 구상이 달아난 상태이다. 그런 만큼 작위한 의식에 휩싸인 대상이 완전히 묻혀버리면 비무(非无)한 무형(无刑)을 순순히 맞아들이게 된다. 

이에 한국 예술론은 예술 철학 차원에서 예술 기학(氣學)이나 예술 도학(道學) 그리고 예술 정신이나 예술 사상을 또 다른 예혼의 구심점으로 삼으려고 다가선다. 이로 말미암아 한민족이 추구하는 예혼은 이문(二門, the two aspects)에서 떠난 평등한 원리(the principles of equality)를 머금는다. 


지은이 | 황의필

예술 철학 관계(비평)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현재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 박사 과정 지도 교수, 동양 미술학회 이사장, 한국 미술 비평학 연구소 소장, 미술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화쟁으로서의 예술 모색』, 『처용, 처용화』, 「처용화 연구」, 「조선시대 처용화 연구」, 『처용 연구 전집』(공저), 「한국 미술이 품은 원융불이(圓融不二)의 공적(空寂)」, 『미술비평 : 이론과 실천』(공저) 외 다수가 있다. 

학술 논문으로는 「선화(禪畵)의 심체(心體)와 화(和)」, 「巫神圖와 體相(svabhāva- lakṣaṇa)」 외 다수와 예술 철학, 예술 비평 연구로는 「상징 작용(Symbolism)과 상호 감수성(mutual sensitivity of feelings)으로서의 공예 언어」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는 글

한국 예술론


第一章 靈理 영리

第二章 理禪境 이선경

第三章 理宇宙 이우주

第四章 一法界 일법계

第五章 風河生 풍하생

第七章 風法 풍법

第八章 靈空 영공

第九章 相縛 상박

第十章 體相 체상

第十一章 解脫 해탈

第十二章 靈巫 영무

第十四章 由巫 유무

第十五章 本巫 본무

第十六章 生動 생동

第十七章 脫法 탈법

第十八章 融合 융합

第十九章 畵自然 화자연

第二十章 伏斷 복단

第二十一章 无法 무법

第二十二章 祭式 제식

第二十三章 生命 생명

第二十四章 運行 운행

第二十五章 風感回通 풍감회통

第二十六章 用色 용색

第二十七章 離顯形表 리현형표

第二十八章 非生滅 비생멸

第二十九章 巫精神 무정신

第三十章 鬼神 귀신

第三十一章 占卜 점복

第三十二章 虛无 허무

第三十三章 靈氣 영기

第三十四章 无相觀 무상관

第三十五章 遷想 천상

第三十六章 妙得 묘득

第三十七章 聲風 성풍

第三十八章 一元論 일원론

第三十九章 風巫畵 풍무화


화리(畵理) 구성(構成)  

 1. 화리 원리(原理) 

 2. 화리 구조(構造) 


참고문헌

 1. 고문헌    

 2. 해제 문헌·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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