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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컬처 : Art In Culture

2023년 제282호

아트인컬처 2023년 3월 제282호



Art는 3월호 특집으로 <New Wave in Contemporary Art>를 야심 차게 내놓는다. 동시대미술의 ‘전시 키워드’를 중심으로 2020년대 한국 컨템퍼러리아트의 지형도를 그린다. 여기에 35인의 영 큐레이터가 추천 위원으로 가담했다. 편집부는 이들에게 물었다. 당신이 관심 있거나 최근 미술전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는 무엇인가? 지금 한국의 큐레이터들은 어떤 주제로 전시를 기획하고 있는가? 오늘날 글로벌 미술계에서 뜨거운 쟁점은? 그 키워드와 가장 잘 매칭되는 한국 작가는 누구인가?… 큐레이터마다 5개의 키워드를 선정하고 각 키워드에 어울리는 작가를 1인씩 매칭한 다음, 추천의 변을 작성했다. 그 결과 중복 추천을 제외하고 총 175개의 키워드와 122인의 작가가 이곳에 모였다. 편집부는 이 키워드들을 7개의 ‘힙(hip)’한 토픽으로 묶었다. 토픽별로 추천 작가의 대표작 및 최신작으로 화보를 꾸미고, 큐레이터가 보내온 추천의 변을 분류, 정리했다. 이 비평적 코멘트는 각 키워드와 작가를 이해하는 데 명쾌한 길라잡이가 되어준다. ‘새로운 것을 지향하고 개성이 강한 것’을 뜻하는 ‘힙’의 의미처럼 이곳에 모인 이들은 내일의 미술을 이끌어 가는 ‘새 얼굴’이다. 한국 컨템퍼러리아트의 ‘새 물결’, 그 스펙트럼을 지금 펼친다. 한편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일본 네오 팝의 거장 무라카미 다카시의 대형 회고전 <무라카미좀비>(1. 26~3. 12)가 열리고 있다. 다카시는 오타쿠 문화를 글로벌 조형으로 끌어올린 히어로다.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 고급문화와 하위문화의 경계를 오가는 ‘슈퍼플랫’ 미학을 창안했다. 능청스런 표정으로 ‘악동 아이콘’을 자처하는 그가 ‘좀비 미학’을 주제로 미공개 초기작부터 대표작과 신작 160여 점을 선보였다. 버내큘러리즘에의 도전, 동시대미술로의 승화. 그 분주한 여정을 추적한다!



COVER

박광수 <바보> 캔버스에 유채 116.8×80.3cm(부분) 2023 Courtesy the Artist


SPECIAL FEATURE

동시대미술의 뉴 웨이브

영 큐레이터 35, 힙 토픽

074 인트로

076 도표

078 토픽

❶ 매체 탐구, 새 시대의 조형을 찾아서

❷ 테크놀로지의 힘, 가상 현실의 센세이션

❸ 정체성 투쟁, 마이너리티의 역습

❹ 인간을 보는 눈, 포스트휴먼과 신체

➎ 친환경의 어젠다, 인류와 지구의 공생

➏ 현실 참여, 미술이 세상을 바꾼다

➐ 작은 이야기, 거대 담론에 맞서는


FOCUS

046 홍승혜展: 0과 1의 조형, 빅뱅! / 이민주

데이비드 오케인展, 루카스 카이저展:

회화의 촉감 여행 / 김신식

임옥상展: 땅 숨과 하늘 숨 / 김종길

낭만적 아이러니展: 모호해서 아름다운··· / 안소연

백순공展: 망, 우주의 원형 / 고충환

두산아트랩展, 썬룸展: ‘신진’이라는 명패 / 권시우

이미미展: 해피 버스 데이! / 이아름


LOOK FORWARD 2023

144 뮤지엄, 로컬 어젠다 8

❶ 경기도미술관

상흔을 넘어, 공동체의 플랫폼 / 안미희

❷ 수원시립미술관

동시대미술의 활로, 전통 유산과 함께 / 홍건표

❸ 대전시립미술관

협력과 교류, 지역 상생의 동반자 / 최우경

❹ 부산현대미술관

그린 뉴딜, 미술관의 사회적 과제 / 강승완

❺ 경남도립미술관

미술사를 지역사로, 로컬로 한국화 읽기 / 김종원

❻ 포항시립미술관

철강산업+예술, 지역 성장의 견인차 / 김갑수

❼ 광주시립미술관

현장 맞춤 지원, 전방위 미술허브 / 김준기

❽ 제주현대미술관

천혜 자연, 관광, 예술인 마을, 공동체 / 변종필


ARTIST

130 무라카미 다카시: 나는 불멸 좀비! / 임근준


CRITIC

162 프롤레타리안 럭셔리, 한국 속의 북한 미술 / 홍성후


ZOOM IN

170 미야지마 타츠오: 숫자, ‘대우주’를 그리다 / 이현

172 말레이시아 미술의 역동성 / 선산

174 타이럴 윈스턴: 쓰레기를 ‘순수미술’로! / 김해리

176 위드 AI, 예술은 어디로 / 조재연

177 미술 신간, 예술과 인문학 사이 / 김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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