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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컬처 : Art In Culture

2018년 제221호

아트인컬처 2018년 2월호 제221호



COVER

조덕현 <상하이 삼면화> 장지에 연필 194×393cm(부분) 2017 Courtesy the Artist, PKM Gallery


2018년, 과연 한국미술계는 어디로, 어떻게, 무엇을 향해 흘러가는 중일까? Art는 이 거대한 질문을 놓고, 비평 창작 전시 학술 시장 교육 출판 등 7개 분야의 전문가 21명과 머리를 맞대고 함께 답을 찾아 나섰다. 전문가 21인이 한국미술계를 향해, 또 다른 미술인에게 던진 화두는 이렇다. 비평가는 자신의 역할을 어떻게 재창안할 수 있을까? 새로운 소통의 장으로 정착된 디지털 플랫폼은 비평의 대안이 될 수 있는가? 뉴미디어시대, 영상미술 비평의 과제는? 독립큐레이터는 어디까지 독립적이어야 하는가? 신자유주의 시대에 전위적 미술전시는 왜 필요한가? 위기에 빠진 미술교육의 해결책은 무엇일까? 사회적 관심사로 부각된 시간강사, 무엇이 문제인가? 학술 연구의 뿌리는 어디여야 하는가? 국가보안법이 존속하는 남한에서 북한미술 연구자의 제약은 언제쯤 풀릴 것인가? 미술시장의 주체는 누구이며, 작가는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가? 시장은 회복할 수 있나? 반등의 희망은 있는가? 디지털시대에 미술출판의 미래는? 오늘의 한국을 사는 작가는 세상을 어떻게 보고, 무엇을 생각하며, 왜 창작하는가?…. 한정된 지면으로 풀어내기 결코 쉽지 않은 주제들이다. Art는 2월호 특집을 시작으로 한국미술계 구성원의 목소리에 귀를 열고, 연이어 각 분야를 진단하는 깊이 있는 기획 기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그래서 이번 특집은 논의의 또 다른 출발점이자, 그 자체로 두툼하게 작성한 프롤로그인 셈이다. 한편 이번 특집의 참여자이자 협업자로 나선 사진가 Less의 작업 이미지는 한국미술계의 ‘지금 여기’를 바라보는 신선한 시선을 제공할 것이다. 이밖에 역사화의 귀환을 꾀한 조덕현과 미술평론가 김홍기의 대담, 7개의 키워드로 읽는 임흥순의 작품세계, ‘동양화의 현대화’를 이끌어온 홍석창의 어제와 오늘, 올 상반기 전 세계 도시 12곳에서 열리는 ‘핫’한 전시 13개 소식도 함께 전한다.



FOCUS

050 정물들의 변종展: 정물, 알레고리의 집합체 / 김찬동

W쇼-그래픽 디자이너 리스트展: 

여성, 디자이너, 리스트 / 김정복

피에르 마리 브리쏭展: 아르카디아의 꿈 / 고충환

매드사키展, 배윤환展: ‘즉흥’이라는 마법 / 안소연

이승수展: 폐허, 미술의 역설 / 이선영

수행하는 문자, 문자의 수행자展, 김종영展:

글씨와 생각씨 / 김종길


ARTIST

108 조덕현: 꿈의 몽타주, 장대한 역사의 드라마 / 김홍기

130 임흥순: 소외의 역사를 비추는 키워드 7 / 이현


MY WORK, MY LIFE

123 홍석창: 분방한 운필의 멋 / 김복기


WORLD NOW

140 Spring / 한지희

알렉스 프레이저展, 알리시아 크와데展, 마이크 켈리展,

타렉 아투이展, 스테판 체레프닌展, 제임스 로젠퀴스트展,

아더 자파展, 존 발데사리展, Songs of Sabotage展,

얀 보展, 카타리나 그로스展, NGV Triennial展,

Art in the Age of the Internet, 1989 to Today展


SPECIAL FEATURE

한국美術論 21


073 나는 그냥 ‘먹’이다 / 김호득

신자유주의의 덫, 예술이여! 해체하자! / 최태만

나의 뿌리는 한국사회의 현실 / 최열

북한이 빠진 북한미술 연구는 블랙코미디 / 박계리

080 위기의 교육, 해결책 7가지 / 권여현 

이제, 미술비평가도 직능을 재창안합시다 / 임근준

‘돈 안되는’ 미술책? / 김수기 

포스트디지털시대의 미술출판 / 임경용

086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을 넘어: 분류학과 토폴로지 사이의 릴레이를 위하여 / 김상길 

예술가의 ‘셀프 포지셔닝’ / 김하연

1802_AIC / 김영나

서(書)언어의 회복, 한국미술의 정체성 찾기 / 이동국

093 작가가 미술유통의 주체가 될 때 / 최두수

디지털 플랫폼은 비평의 대안적 모델 / 이양헌

시간강사의 정체성 / 양효실

영상미술 비평이 저널리즘, 큐레이팅, 제도와 함께 가는 길 / 김지훈

100 미술시장의 성패, 젊은작가에 달렸다 / 서진수 

독립큐레이터 여러분! 안녕하세요? / 심소미 

파이팅! 데-운동회: 1. 악수와 인터뷰 / 김희천

잡지가 살아야 미술비평도 산다! / 류병학 

더 많게! / Less


ETC.

047 EDITORIAL

백남준과 보이스 / 김복기

우린 봄이 오기 전에 / 김재석

158 SPACE_롯데뮤지엄 개관

159 ART SPOT_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오픈

160 INTERVIEW_저항과 도전의 이단아들展

161 PREVIEW_올해의 주요 회고전

162 EVENT_평창올림픽 미디어프로젝트&강원국제비엔날레

163 NOTICE_미술계 동정

164 CREDIT

165 SUB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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