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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바다미술제 'ARS LUDENS: 바다+미술+유희' 기자간담회, 다대포해수욕장

김정현



2017 바다미술제 사무국이 위치한 다대포 해변공원 관리센터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진행 중인 2017 바다미술제 'ARS LUDENS: 바다+미술+유희' 의 기자간담회가 9월 15일에 진행되었다. ARS LUDENS는 '예술 놀이'라는 뜻의 라틴어로 이번 바다미술제는 '유희'에 초점을 두고 미술을 해석한 작품들을 중심으로 선보이고자 한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간담회에는 기자와 참여작가 및 관계자들 40여 명이 참석하였다.



왼쪽부터 임동락, 도태근, 2017바다미술제 홍보팀장, 장원


주최 측에서는 임동락 부산비엔날레 집행위원장, 도태근 전시감독, 장원 학술디렉터가 참석했다. 

본 전시외에도 심포지엄과 아티스트토크, 오픈세미나 등 부대행사에서 학술적인 부분이 강화되었다.

미술제 소개와 질의응답 이후 전시가 진행 중인 다대포해수욕장으로 이동했다.



파울 슈베어, <부산의 빌보드 회화>, 2017




학술행사 등 부대행사가 진행될 컨테이너박스가 해수욕장 초입에 설치되었다.




에리카 라이, <내가 존재하지 않는 모든 곳에는 완전한 어둠만이 지배한다>, 2017


전망대의 모습을 하고 관람객을 속이는 작품, 실제로는 짙은 어둠 밖에 보이지 않는다.




에리카 라이




정택성, <화려한 폭탄>, 2017




강인구, <바위, 바위를 만나다>, 2017




리에이 션, <시소>, 2017




오하시 히로시+하명구, <씨큐브>, 2017




좌: 오하시 히로시, 우: 하명구


하명구 작가는 작품을 윗부분만 남기고 땅에 완전히 묻을 작정이었으나, 밀물과 썰물로 인한 지반 변화로 인해 묻은 작품이 계속 올라와 작품을 올라온 모습으로 설치하고 대신 그 옆에 드로잉과 제작과정에서 있었던 일들을 설명하는 형태로 작품을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강호명, <행복의 성>, 2017




안치홍, <울림>, 2017


죽은 나무들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바다에서부터 물길을 내며 올라온 괴생명체같은 형상을 하고 있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작품.




한중아트프로젝트 SAYA, <헌화가(獻火歌)>, 2017


<헌화가>는 태풍 탈림의 영향으로 인해 당초 개획보다 하루 연기된 9월 17일 불타올랐다. 수심이 낮고 상대적으로 따뜻한 수온으로 알려진 대다포해수욕장, 그 수평선에 보이는 서핑을 즐기는 서퍼들이 흥을 돋군다. 


11개국 41명(팀)이 참여한 이번 미술제는 10월 15일까지 펼쳐진다.


busanbiennal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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