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청년의 초상' 전이 진행 중이다.

역사적으로 변천되어 온 청년의 모습들을 특별히 미술 작품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미술 작품의 작가들은 각자의 입장에서 자신의 독특한 생각으로 작품을 창작하였지만, 작가와 작품이 속한 시대에 따라 독특한 시대성을 드러내고 있는 만큼, 우리는 이런 작품들을 통해 시대별 청년의 모습들을 시각적 이미지를 통해 생생하게 접해 볼 수 있다.

전시서문 발췌

전시는 아래와 같이 구성되었다.

1) 근대의 아이콘, 청년

2) 전쟁과 청년

3) 저항, 그리고 청년문화

4) 신세대, 다원화된 사회의 청년

5) 개별화된 청년, 그들은 동일하지 않다 

전시와 함께 발간된 도록에는 이기훈 연세대 국학연구원 HK교수의 '청년의 시대: 20세기 젊은이들의 역사'와 송희경 이화여대 초빙교수의 '청년을 표상하다: 20세기 한국미술에 표현된 젊은이' 글이 실렸다.

양아치 작가의 영상작업

전시는 11.13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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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