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달진
성북선잠박물관이 서울 성북구 성북로 96 (간송미술관부근 대로변)에서 2018.4.10. 3시 개관식을 가졌다.
성북구는 이부근을 성북역사문화지구로 지정하여 정비하고 문화구역으로 확장시켜나가고 있다.
경과보고, 김영배 성북구청장의 인사, 성북구구의회 부회장 인사, 고려대 명예관장의 인사 후 테프컷팅.
개관식에는 웰버 시무사 주한잠비아 대사 내외, 안드레스 히랄도 주한콜롬비아대사관 서기관, 베로니카 곤잘레스 주한멕시코 대사 부인 등 성북동 소재 대사관저 관계자, 김쾌정 한국박물관협회장, 정미숙 가구박물관장, 김옥랑 꼭두박물관장, 홍정실 금속공예가 등이 참석했다.
성북선잠박물관은 지하1, 지상 3층 규모로 3개의 전시실과 개방형 수장고로 조성, 선잠제와 선잠단, 비단 관련 유물을 보존하고 전시한다. 옥상은 한양도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성북동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늘정원으로 조성했다. 개관기념특별전으로 '비단실의 예술, 매듭장 김은영' 전시가 4.10- 7.22 열린다.
선잠단은 조선시대 왕비가 누에농사 풍년을 기원하며 제사를 지내던 국가시설로 의복 원료이자 화폐인 직물 생산을 확대, 재정확보와 민생안정을 꾀했던 당시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주요 문화유산이다. 성북구는 주민과 함께 1993년부터 중단됐던 선잠제를 재현, 문화행사로 확대해 왔으며 2016년부터는 선잠단지의 정밀발굴조사를 통해 선잠단의 원래 위치와 전체 규모를 밝히는 등 역사적 가치를 밝히고 원형 복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달진, 김쾌정 한국박물관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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