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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없어, 고양이전

편집부




나만 없어, 고양이
2018.5.22-6.3
팔레드 서울

작가 : 김여옥, 박은지, 이진아, 혜진


매달 전시일정을 작업하다보면, 눈에 띄는 전시가 있곤 한다. 이번달은 전시명 부터 뭔가 느낌이 오는 그런 유쾌한 전시
<나만없어, 고양이>전이다.

SNS에서는 랜선집사가 수만명에 이르고 고양이 키우고 싶지만 키울수 없는 나만없는, 그 고양이! 가슴으로 낳아 지갑으로 키운다는 그 고양이를 주제로한 작품전이 팔레드 서울에서 전시중이다.

작품 속에 간혹 등장하더라고, 우리나라는 고양이에 대한 인식이 워낙 좋지 않아 영화나 드라마 곳곳에서 고양이는 무서운 존재, 또는 왠지 나쁜일이 일어날것 같은 복선 속에서 등장하는 별로 좋지 않은(?)역할을 많이 해오곤 했다.

외출을 할 수 없어 어여쁜 내 고양이들을 자랑할 수 없었던, 그 수많은 집사들은 SNS가 등장하면서 어여쁜 모습들을 인터넷공간 속에서 자랑할 수 있었고 수많은 랜선집사들이 탄생했다. 그래서 고양이에 대한 인식이 많이 좋아졌다고 할수 있지만 아직도 유기나 학대, 길을 잃은 고양이들인 수많은 길고양이들의 대한 인식은 아직 멀기만 하다.

동물보호법이 조금씩이나마 강화되고 고양이에 대한 인식 또한 좋아지고,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생긴 잘못된 정보가 바로 잡아지게 되는것도 이런 고양이(또는 동물관련) 전시들이 굉장히 좋은 역할을 한다고 할수 있다. 


작가: 혜진



작가: 이진아


작가: 박은지



작가: 김여옥



전시관람 중 길고양이 한마리가 뒤뜰로 찾아왔다.



아트상품도 판매중에 있다. 하나같이 다 사고 싶은 상품들로 구성되어있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네 명의 작가 또한 유기되거나 구조한 길고양이를 가족으로 맞아 반려하고 있다고 한다. 

이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는 고양이에 대한 고정관념이 어느정도 해소되고 있지만, 길고양이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차갑고 또한 그들을 돌봐야 하는 책임은 인간에게 있음을 이번 전시를 통해 생각해 봤으면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동물들은 항상 그 자리에 있었다. 그 자리를 차지한 사람이 공존을 이루고 살 수 있도록 노력해야하는것이다. 항상 사람들은 잃어버리고 나서야 깨닫는 나쁜 버릇이 있다. 더 많은걸 잃어버리기전에 함께 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


이 전시는 6.3(일)까지 팔레드 서울에서 진행한다.



-주애, 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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