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아시아예술경영협회 주최로 《한중아방가르드 대표작가: 제주, 아시아를 그리다》 기자간담회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8년 7월 11일 오전 11시에 진행되었다.
전시 《한중아방가르드 대표작가: 제주, 아시아를 그리다》는 제주 세계유산센터에서 8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진행된다. 한국작가 김근중, 양태근, 김동유, 홍경택, 이길우, 임택, 고광표가 참여하며 중국작가 저우춘야, 우밍중, 펑정지에, 왕칭송, 쥐안치가 참여한다.
협회의 김민정 홍보간사가 사회를 맡았다. 간담회는 세계유산센터 김창조 본부장, 이선화 전 제주도의원, 박철희 아시아예술경영협회 대표, 펑정지에, 왕칭송, 우밍중, 김근중 순으로 이번 전시에 대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제주와 관련된 신작이 있는지 여부와 아시아예술경영협회의 이전 활동, 협회의 전시기획 취지 및 방향성 등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박철희 대표는 처음 한중일 작가들을 모두 초대하는 것을 계획했지만 이번 전시에서는 여러가지 한계로 한중의 작가만에 국한되었다고 아쉬움을 나타내면서 이번 전시를 발판으로 더 의미있는 행보를 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쉽사리 만나기 어려운 중국의 유명 작가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였다. 박철희 대표가 중국작가들과 가진 오랜 교류활동을 기반으로 움직이는 협회의 향후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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