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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문명 엘도라도

편집부

황금문명 엘도라도
- 신비의 보물을 찾아서

2018.08.04-2018.10.28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6년만에 개최하는 중난미 문명 특별전 '황금문명 엘도라도'는 총 4부로 나누어 전시를 구성하였다.





제1부 부활한 엘도라도
들어가는 초입은 영상으로 보여준다. 아마도 이제 현실이 아닌 꿈의 세상 엘도라도로 떠나는 시작을 나타내는 효과를 주는듯 하다.

영상의 주제는 황금도시로 기억되는 엘도라도와 그 주인공인 무이스카 사람들이 호수에서 신에게 행한 의식이라고 한다. 빛, 불, 물, 바람, 흙과 같은 자연요소를 매개체로 의식에 사용된 실제 유물들을 영상에 담아 보여주고 있다.









제2부 자연과의 동화
콜롬비아 원주민들의 만들어 사용한 생활용품을 살펴보면 새, 재규어, 도마뱀 등의 동물장식을 볼 수 있다.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게 당연하고 자신들이 자연의 일부라고 생각했다는걸 알 수 있다.











제3부 샤먼으로의 변신
원주민들은 자신이 사람과 동물 등 여러개의 영혼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샤먼은 많은 영혼을 가질 수 있었고, 그 힘으로 악령들을 물리칠 수 있다고 믿었다고 한다. 아픈것도 악령이 들었다고 생각했을 시대이기에 샤먼은 우리나라로 따지자면 무당이었을것이다.















제4부 신과의 만남
샤먼은 부족과 신이 만날 수 있게 주선하는 중개자의 역할을 하였다고 한다. 그러한 의식 과정에서 샤먼이 사용한 황금장신구 문신도구, 그리고 장례용품들을 이용했는데 이 모든게 황금으로 만들어졌다. 아마 가장 귀중한 것으로 가장 귀한 신을 위해 만들어졌을것이다. 원주민에게 황금은 탐욕의 대상보다는 신에게 바칠 영혼의 도구였을것이라 추측하는듯 하다.







이 전시는 8월 4일부터 10월 28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볼 수 있고, 11월 27일부터 2019년 3월 3일까지 국립김해박물관에서 전시되어진다.


- 편집부 주애, 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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