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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 다국어 용어사전 발간을 위한 토론회@예술가의집

편집부


한국미술 다국어 용어사전 발간을 위한 토론회

2018-11-27 14:00~17:00 

예술가의집 다목적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18년 4월 발표한 ‘미술진흥 중장기계획(2018~2022)’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 다국어 용어사전 누리집은 한국미술을 소개하는 대표적인 작가명, 단체명, 고유용어에 대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번역 지침(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번역의 표준화를 통해 한국미술이 체계적으로 해외에 소개될 수 있는 밑거름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이뿐만 아니라 한국미술을 대표하는 용어를 정리하는 과정 자체가 한국미술의 담론을 형성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표준 권고안을 만들기 위해 1차 연구는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사)한국미술연구소, 2차 연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연구소와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매년 500건씩 연구를 지속해 총 2,000여 개의 한국미술 고유용어에 대한 번역 지침을 제시할 예정이며, 2021년에는 최종 연구 성과를 모아 책자로 발간할 계획이다.

누리집에 공개되는 표준 권고안은 사용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사전(오픈 웹) 방식으로, 누구나 수정 및 보완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문체부는 사용자의 의견을 검토하여 용어 사전에 반영할 계획이며, 22일 ‘한국미술 다국어 용어사전 누리집(gokams.or.kr/visual-art/art-terms)’이 공개되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산학협력단 한국예술연구소 양정무 소장


좌) 예술경영지원센터 심지언 팀장 우) 한국예술연구소 양정무 소장



1부 토론 패널 왼쪽부터) 기혜경 사회자, 김주원, 김수기, 김희진, 김경운



2부 토론 패널 왼쪽부터) 양정무 사회자, 김종호, 콜린 모엣, 길예경, 정하연


1부 토론에서는 '한국미술 다국어 용어사전'이 국책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이 타당한지, 과연 각 용어들의 정의가 합의되고 고정될 수 있는지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2부 토론에서는 보다 근본적으로 번역가 및 현장실무자의 경험을 토대로 사업이 보다 효과적인 결과를 낼 수 있도록 근보적인 사업방향에 대한 조정을 제안하던가, 1차 텍스트 생산자의 용어정의가 용어어휘집 보다 유용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편집: 김영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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