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카피탄 : Is It Tomorrow Yet?

2018.08.02 - 2019.01.27

대림미술관

유년시절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했던 코코 카피탄은 불안정한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자신에 대해 치열하게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런 시간의 노력들을 통해 이러한 작품이 탄생되었고, 본인을 찾아갈 수 있었다.

'다양한 생각들과 기억, 감정들은 나를 구성하는 전부야.

내 작업의 토대이자 내가 존재하는 이유지.

스스로를 알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는 시간들은

그 무엇보다 중요해. '

그는 페인팅 작품 뿐만아니라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 등으로 그의 신선하고 통통 튀는 작품 세계를 표현하였다. 중간중간 그녀가 보내는 메세지는 우리에게 위로를 주기도 하고, 많은 공감과 고민을 가지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