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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호크니》 기자간담회, 서울시립미술관

객원연구원


<데이비드 호크니>전시가 개최되는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서울시립미술관과 영국 테이트미술관이 공동으로 기획한 데이비드 호크니의 아시아 첫 대규모 개인전이 3.22(금)부터 8.4(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2, 3층에서 개최된다. 본 전시는 ㈜시월 주관, 영국문화원 후원, 카카오페이 협찬으로 진행되며 영국 테이트미술관을 비롯한 총 8개의 해외 기관으로부터 대여한 호크니의 회화, 드로잉, 판화, 사진 등 133점이 공개된다.

전시 개최에 앞서 진행된 <데이비드 호크니>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하였다. 


백지숙 신임 서울시립미술관장의 인사말로 기자간담회가 시작되었다.


왼쪽부터 서울시립미술관 백기영 학예연구부장, 이승아 큐레이터, 
테이트미술관 주디스 네스빗 국제 및 국내 프로그램 디렉터, 통역, 헬렌 리틀 협력 큐레이터

기자간담회에서 주디스 네스빗 디렉터는 감사 인사말, 그리고 한국 관람객과 호크니의 작품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전하며 이후 있을 베이징과 함부르크의 전시에 대하여도 언급하였다. 이어 이승아 큐레이터가 간단한 전시개요와 설명을 한 후, 헬렌 리틀 큐레이터의 주요 작품 설명이 이어졌으며 헬렌 리틀은 특히 테이트에서 아직 전시되지 않은 신작인 <2017년 12월, 스튜디오에서>라는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작품 설명을 하고 있는 이승아 큐레이터

기자간담회를 마치고 간단한 작품 설명이 진행되었다. 













본 전시는 ‘추상표현주의에 대한 반기’, ‘로스앤젤레스’, ‘자연주의를 향하여’, ‘푸른 기타’, ‘움직이는 초점’, ‘추상’, ‘호크니가 본 세상’ 이렇게 총 일곱 개의 소주제로 나누어 구성되었으며 데이비드 호크니의 대표작인 <더 큰 첨벙>, <클라크 부부와 퍼시> 등을 포함한다.



호크니 라운지

또한 데이비드 호크니의 예술적 여정을 주제별로 풀어낸 일곱 섹션 외에도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구성한 ‘호크니 라운지’에서 그의 작품 세계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를 선보인다. 이 공간에서는 호크니의 포토콜라주가 소개된 1985년 『파리 보그(Paris Vogue)』, 그의 대표작을 총망라하는 『데이비드 호크니: 더 큰 책』을 포함한 출판물, 호크니가 영국 테이트미술관에 쓴 편지, 그리고 호크니와 관련한 영화 세 편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다양한 전시연계강연 및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이는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기 바란다.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데이비드 호크니의 대규모 개인전이 국내 관객들에게 그의 삶과 작품 세계를 직접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전시는 8.4까지.

원고작성 및 사진촬영: 이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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