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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컬렉터 스토리 2. 문웅 :저 붉은 색깔이 변하기 전에

김달진

세종 컬렉터 스토리 2. 문웅 : 저 붉은 색깔이 변하기 전에


컬렉터의 애장품을 소개하는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의 기획전 `세종 컬렉터 스토리`가 두 번째 전시로 인영 문웅 전 호서대 교수의 소장품전이 11월10일부터 11월29일까지 전관에서 열린다.

전시 제목은  `저 붉은 색깔이 변하기 전에` 는 홍성담의 옥중편지에서 따온 말이며 전시 큐레이터는 예술의 전당 이동국 전 서예부장이 맡았다.


문웅(68세)  전 교수가 평생 모은 작품 3,000여점 중 120여 점을 이번 기획전에서 공개한다. 주요 작가는 오윤, 홍성담, 오지호, 배동신, 이응노, 박고석, 이대원, 우제길, 김병종, 구본창, 이성자, 문신, 이돈흥, 송운회, 민웨아웅, 하리 마이어, 랄프 플렉, 등이다. 전시구성은 1층과 지하층에 1.산과 바다에, 2.사람과 삶, 3.정중동 동중정, 4.서화미술일체, 5.컬렉션 속의 컬렉션 5부로 이어진다.



  임군홍 북한에서 작품 <해경> 1965년

  홍성담 <물속에서 스무 날> 1999년


  이응노

   김종학 꽃 그림 4점 외



이 ‘세종 컬렉터 스토리’는 지난해 벽산엔지니어링 김희근 회장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이다. 세종문화회관 김성규 사장이 진짜 미술을 사랑하는 컬렉터의 애장품과 그에 얽힌 스토리를 통해 미술품 컬렉터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없애기 위해 마련한 전시이다.  문웅 컬렉터를 11월10일 2시반에 아트코리아방송 촬영으로 만났고 특히 민중작가로 수감생활을 했던 홍성담, 그의 서예와 인생의 스승인 학정 이돈흥, 엽서그림 사연의 우제길 이야기는 방송에 나올 예정이다. 문웅 컬렉터의 아호는 인영이고 성균관대 예술학박사로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교수를 역임하고 호서대 교수를 정년 퇴임했다. 한국문인협회 회원, 저서로 <미술품컬렉션>, <인생을 예술처럼> 등이 있다.



     김흥수 아카이브

   우제길 <무제> 1971년 

    홍성담 <K군의 한일> 198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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