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국제사진제 

2022.7.22. - 10.9 

동강사진박물관, 영월문화예술회관 

개막식

국제공모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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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구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장 / 김녕만 동강사진상 수상자

김녕만 사진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동강국제사진제가 2022.7.22. - 10,9 동강사진박물관, 영월문화예술회관 등 영월 일원에서 열린다. 이 전시는 국내외 사진작가와 강원도 영월군 지역민, 사진 애호가들이 함께 만들어 대한민국 대표 사진 축제로 11종으로 구성되었다. 코로나 사태로 2020년 행사취소, 2021년 축소 개최후 3년만에 정상개최이다. 이번 전시는 <동강사진상 수상자전>에서는 올해의 동강사진상 수상자 김녕만 작가의 작품, <국제 주제전>에서는 미국의 스트레이트 사진 그룹 f.64의 오리지널 프린트 11명 130여점, <국제공모전>에 74개국이 출품한  올해의 작가 팀 스미스 외 18명의 작품도 만나 볼 수 있다. 이외에도 <강원도사진가전>, <보도사진가전>, <거리설치전>, <영월군민사진전>, <전국 초등학교 사진일기 공모전>, <평생교육원사진전>, <영월스토리텔링전> <아카이브 전시> 등 전 세계 사진인들이 기다리는 연례행사인 만큼 다채로운 전시가 아름다운 강원도 영월군 일대에서 진행된다.

   

팀스미스

팀스미스

올해 동강사진상(상금 1천만원)을 수상한 김녕만은 동아일보 사진기자를 시작으로 한국 격동기를 독창적 시각으로 충실하게 기록했으며 그동안의 12권 사진집을 펴냈다. <f.64 그룹>은 사진을 최대한 선명하게 촬영하기 위해 조리개를 조이고 촬영한데서 유래하였다. 강원도사진가전은 전제훈, 장상기, 원정상 3인, 보도사진가전은 포토저널리스트로 아날로그 전설로 남은 고명진(한국일보), 구자호(조선일보), 최재영(중앙일보) 3인이 지난 시대를 되돌아보게하는 <人 the VIEW -  레전드 끝나지 않는 이야기>다. 아카이브전시는 20년간을 주제, 동강사진상 수상자, 관람객숫자까지 제시했다. 

보도사진가전 - 고명진

  

보도사진가전 - 최재영

                                                              강원도사진가전 - 전제훈

동강국제사진제(DIPF 2022) 개막식은 22일 저녁 7시 영월 동강사진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열렸다. 영월군이 주최하고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회, 영월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날 개막식에는 최명서 영월군수와 심재섭 영월군의장,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 허인구 G1 방송 사장, 김진선 전 강원도지사, 이재구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장, 영화배우 손현주 사진제 홍보대사, 주민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막식은 레스텔레 앙상블의 피아노 5중주 공연으로 김진선 전 강원도지사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 동강사진상 수상자인 김녕만 작가에 대한 시상식 등이 이어졌다. 소리꾼 장사익씨의 축하공연, 테이프컷팅, 전시관람, 사진 영상쇼로 마무리되었다. 장사익씨는 2020년 동갑내기 김녕만에게 <장사익, 당신은 찔레꽃> 사진집을 헌정받은 친구사이라며 오늘 특별한 출연을 알려주었고 4곡을 불렀다. 영월관내에는 박물관이 22여개 있으며 이 사진제는 피서철 관람객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행사로 자리잡았다. 

동강국제사진제에 가서 국제현대미술관, 영월라디오스타박물관, 영월군예술창작스튜디오도 방문하였다.

  

                                             국제현대미술관 박찬갑관장

                                                     영월라디오스타박물관

                                                 영월군예술창작스튜디오 홍성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