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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테카, 태양을 움직인 사람들》, 국립중앙박물관

편집부



아스테카, 태양을 움직인 사람들
2022.5.3 - 8.28
국립중앙박물관


멕시코와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된 이번 전시는 아메리카 대륙 3대 문명 중 하나로 손꼽히는 아스테카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한다. 그간 여러 매체를 통해 전쟁과 인신공양 등의 잔혹한 이미지로만 알려졌던 아스테카의 수준 높은 예술과 지식, 경제적 발전 및 신화 등에 대해 알 수 있다. 


어린 옥수수의 신 실로넨

아스테카 사람들은 신들의 희생으로 태양과 세상이 탄생했다고 믿었고 신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신성한 제의와 공물을 바쳤다고 한다. 이 동상은 갓 발아한 옥수수 새싹을 상징하는 신이라고 한다. 


좌) 독수리 전사
우) 전사모양 기둥


바람의 신 에에카톨


지하세계의 신이자 죽음의 신 믹틀란테구틀리

아스테카 사람들은 돌아가신 조상이 살아있는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인생의 행로를 결정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고 믿어서 조상에 대한 제의를 매우 중요시했다. 그래서 아스테카 유물에는 해골과 뼈 등 죽은 자를 표현한 형상이 많다고 한다. 

이 동상은 전시 포스터에도 나온 죽음의 신으로 발견 당시에는 수백 개로 조각난 상태였는데 완전히 발굴하는데만 5개월이 걸리고 복원 작업에는 거의 1년이 소요됐다고 한다. 

이 밖에도 멕시코와 유럽 11개 박물관의 소장품과 그동안 보지 못했던 발굴품들을 볼 수 있는 기회이니 놓치지 않고 꼭 관람하길 바란다. 




- 편집부: 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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