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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곤 : 미지의 세계로 접속전

김달진

변종곤 : 미지의 세계로 접속전 

2022.8.5. - 9.6    

리아 프라이빗 뷰잉룸








    

이탈리아 하이엔드 브랜드 가구 ‘리아(LIA 서태원대표)’와 파주출판단지 1호 갤러리박영(안수연대표)이 미국에서 활동하는 믹스드미디어의 거장, 변종곤의 작품을 소개하는 아트 프로젝트 «ACCESS TO THE UNKNOWN PLANET: 미지의 세계로 접속»을 개최했다. 이번 아트 프로젝트는 ‘리아(LIA)’와 갤러리박영이 협력하여 세계적인 국내 작가를 소개하고 가구와 예술의 밀접한 관계성을 보여주는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이다.


 작가와의 대화에서 질의


8월4일 도산대로 청담스퀘어 지하층 리아 프라이빗 뷰잉룸에서 초청인에게 작품을 공개하고 1층 라운지에서 2시부터 강정모 아트앤트래블 대표 사회로  변종곤작가와의 토크쇼가 1시간 이상 진행되었다. 질의응답시간에 나는 미국에서 전위작가 정찬승 작가와 만남과 미국 방송사에서 일한 이창신 PD를 아느나고 질문했다.


The Silent Renaissance-2, 1998

갤러리박영은 지속적인 작가 지원 사업과 문화예술의 전반을 아우르며 창립 70주년을 맞이하는 도서출판 박영사의 문화지원 사업으로 “널리 인재를 양성한다”라는 의미를 담아 창업주의 기업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90년대 중반부터 30년 넘게 이어져 온 도서출판 박영사 안종만 회장과 변종곤 작가의 인연은 작가의 초기작을 갤러리박영을 통해 조우하게 했으며, 작가와 컬렉터의 특별한 만남을 알아본 ‘리아(LIA)’가 함께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개최하게 되었다.



(좌) Untitled, 1990 / (우) East Mountain, 2003


변종곤 작가는 뉴욕에서 활동하는 대표적인 한국작가로 1970년대 당시 한국 화단의 극사실 회화의 선두주자로 큰 명성을 얻었다. 1978년 제1회 동아미술제에서 활주로를 그린 〈1978년 1월28일〉이 대상을 수상하며 ‘새로운 형상성’이라는 한국식 극사실주의를 그려 알려졌다. 1981년, 보다 자유로운 활동을 위해 한국을 떠난 변종곤 작가는 사물이 주는 기묘한 매력에 빠져 다양한 오브제가 가진 스토리에 그 만의 개념과 고찰을 담아내는 ‘믹스드미디어 아티스트’로서 뉴욕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그는 작품을 통해 종교적 주제와 인간의 실존적 문제, 현대 문명에 대한 비판 등 다양한 주제로, 사실주의적 회화를 오브제 위에 풀어내어 자신만의 관점과 창의적인 시도를 선보이며 새로운 예술적 장르를 탄생시켰다. 해외와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러브콜을 받고 있다.

  

‘ACCESS TO THE UNKNOWN PLANET: 미지의 세계로 접속’ 프로젝트는 8월 5일부터 9월 6일까지 리아 프라이빗 뷰잉룸에서 진행되며, 예약제로 운영된다.


김달진, 변종곤, 안수연 

 

                                                              변종곤, 강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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