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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전, 두손갤러리 재개관

김달진

이수경 : 다정한 자매들

2022.9.16 - 9.30

두손갤러리


두손갤러리가 덕수궁 돌담길에 위치한 역사적 장소 옛 구세군 중앙회관에서  9월16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두손갤러리(대표 김양수)는 1984년 서울 종로 동숭동에서 개관하여 1992년까지 운영했으며 그 후  미국에서 활동했으며 2007년부터는 인터아트채널이라는 명칭으로 갤러리 및 전시 기획, ART Advisory Services 일을 확대해서 진행해오며 북촌을 거쳐 2018년 이태원 경리단길로 이전하였다.








백남준, 박서보, 이우환, 심문섭, 이희용, Damien Hirst, Frank Stella, Roy Lichtenstein, Andy Warhol, Robert Rauschenberg 등 동서양을 아우르는 동시대 작가들과 디자인 가구, 그리고 한국의 고미술을 소개하며 지난 40년간 과거와 현재, 고미술과 현대미술, 아트와 디자인의 융합을 실행하고 있는 문화예술 전문 기획사이자 갤러리이다. 잡지 LALA를 창간 발행하며 이번에 역사성이 깃든 이곳으로 갤러리를 이전하면서 원래의 이름인 두손갤러리를 재개관하게 되었다. 


특별전으로 이수경의 <다정한 자매들> 전시를 본관에서 별관에는 국가 무형문화재 제35호 김용운 조각장의  <금속을 잇다> 전시를 진행하며 2층에는 백남준의 <M200>이 가동되었고 별도 공간에 백남준, 심문섭, 전광영 소장품도 보여주었다., 이어지는 10월에는 A Narrative of Korean Art 전시가 예정되어 있다. 


이수경의 개인전 <다정한 자매들> 전시는 그동안에 도자기 파편을 연결한 <번역된 도자기>, 신라금관과 백제금동대향로에서 영감을 받은<달빛 왕관>, 경면주사(진사)를 이용한 <불꽃>, 새로운 회화로 흘러내리는 물감의 환상적인 분위기에 장미를 그린 <Oh Rose !> 에 이르기까지 작가의 예술 세계를 보다 통합적인 흐름에서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작가의 세계관이 녹아 있는 다양한 작품들 이수경 특유의 형태들이 던지는 반향들은 우리들로 하여금 예술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게 한다. 


개막일에는 김홍남, 정재숙, 이태호, 백지숙, 김종구, 황인, 김영애, 이경은 씨 외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으며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은 두손갤러리 역대 전시 팸플릿을 대여했다.


                                                        이수경


                                 번역된 도자기 / 다정한 자매들




                                                      불꽃

2019년 10월4일 개관한 정동1928아트센터는 근대 건축물 '구세군중앙회관' 자리에 새롭게 문 연 복합문화공간이다. 1928년 구세군사관학교로 건립된 건물로 지난 2002년 서울기념물 제20호로 지정·보존돼 왔다. 유서 깊은 공간에서 전시, 공연, 콘퍼런스 등이 열린다. 본 건물 왼편에 구세군역사박물관이 있고  이번에 두손갤러리가 들어섰다.



                                      백남준  M200

                                        두손갤러리 역대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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