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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의 설계: 미술감독이 디자인한 영화 속 세계》, 한국영화박물관

편집부



씬의 설계: 미술감독이 디자인한 영화 속 세계
2023.7.28  - 11.18
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화박물관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400 문화콘텐츠센터


입구에 전시에 참여한 미술감독의 싸인이 담긴 포스터가 전시 되어있다.



<아가씨>, <헤어질 결심> 류성희
<남산의 부장들>, <한산: 용의 출현> 조화성
<킹메이커>, <길복순> 한아름

프로덕션 디자이너의 작업 과정을 통해 시나리오에서 시작한 영화가 어떻게 시각적 영상으로 완성되는지 소개한다.








1층 로비에 티켓박스 건너편에 위치한 <헤어질 결심> 코너가 위치해 있다.
영화의 의상과 함께 영화에서 눈길을 사로잡았던 「산해경」 소품이 진열되어 있다.












 <아가씨>, <헤어질 결심>, <남산의 부장들>, <한산: 용의 출현>, <킹메이커>, <길복순>의 작업물이 전시 중이다.
자신의 작업세계에 집중해서 시각 결과물을 작업하는 작가들과 달리 영화 미술감독의 시각 결과물은 여러 사람의 협업과 의견교환 긴박한 일정 속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물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프로덕션 디자인 작업과정에서 레퍼런스를 수집하고 분류하여 작업에 참고하는 방법을 엿볼 수 있는 것도 재미있다.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영화 속 공간을 가장 현실감 있게 만들어내는 작업이 프로덕션 디자인의 목표일까 그 과정을 엿보며 생각해 보았다. 현실에 있는 공간을 그대로 쓸 수는 없을까? 어쩌면 그러한 과정은 다큐멘터리에 가까울 지도 모르겠다. 영화는 현실을 바탕으로 한 가상의 세계라는, 어쩌면 그러한 거리가 우리를 그 세계로부터 지켜주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작성: 김영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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